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조효 복지관에서 17일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팥빙수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효재 정남면 자율방범대장, 조현호 수원대 사회복지학과장, 명미정 화성시의회 시의원, 시민경찰연합대장 신동성, 탄하스님, 그리고 수원대 사회복지과 학생 봉사단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하며, 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식히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맡아 행사 준비에 힘을 쏟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효재 대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가 더욱 단합되고, 서로를 돕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호 교수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 평가했다.
명미정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성 대장은 "시민경찰연합으로서 지역 안전과 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더운 여름에 시원한 팥빙수를 나누는 것이 정말 좋았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탄하스님은 "이런 나눔이 계속 이어져서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대 사회복지과 학생 봉사단은 행사 준비와 진행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팥빙수 나눔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우리가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입니다,"라고 한 참석자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