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8월 16일 친환경 활동을 결합한 걷기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는 플로깅코스를 처음으로 평택시티투어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평택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동시에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20여명의 참가자는 평택의 문화유산을 모니터링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플로깅코스에서는 ▲팽성생활사박물관 관람 ▲팽성읍객사 탐방 ▲팽성읍객사에서 부용산근린공원까지 플로깅 ▲농성에서 노을을 감상 및 문화유산 속에 펼쳐지는 퓨전국악 음악회 ‘경기별곡’을 관람으로 진행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택시티투어로 평택의 문화유산 탐방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플로깅코스를 기획해 첫 시도를 선보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평택시티투어와 연계해, 지구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코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스쳐 지나가는 장소들 속에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어 감동적이었다. 여기에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플로깅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회장 이영희 의원)가 19일 '경기도 소방 역사자료 관리 및 활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소방의 역사적 기록 보존과 활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2024년 12월 개관한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제로는 ▲경기도 내 소방 유물과 자료의 체계적인 목록화 및 관리 방안 마련,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의 운영 실태 진단 및 개선안 도출, ▲관련 조례 개정 등 정책 제도화 기반 마련이 포함됐다. 연구는 오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실무자 인터뷰와 전문가 자문, 현장조사 등을 거치며 실효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연구단체 회장인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소방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록·보존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책임이자 미래 세대에 전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이 도민들과 함께하는 소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8월 18일 오전 10시,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고양서구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심홍순의원, 고양특례시 의회 김희섭의원, 경기도 축산정책과, 고양시 기후에너지과·생태하천과·농산유통과, 일산서구 환경녹지과 관계 공무원과 주민 대표, 축산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좌동·송포동 일대의 축산 악취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가좌동과 송포동 일대 주민들은 수년째 악취 피해로 창문조차 열지 못하고, 빨래조차 널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는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문제이자 지역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축산농가 역시 우리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중요한 주체로, 단순히 ‘가해자’로 몰릴 것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주민의 고통을 줄이고 농가가 떳떳하게 축산을 이어갈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고독사 예방 교육은 노인복지 현장 경험이 있는 한국교육상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장정희 강사가 진행했으며, 고독사 현황과 다양한 발생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고독사 예방과 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활동 방향에 대한 제시도 이루어졌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고독사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강화해 고립된 지역주민들이 없도록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오성면 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성면 숙성레포츠공원에서 광복절을 맞아 오성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물과 함께 여름을 즐겨보자’ 행사와 더불어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를 즐기러 온 어린이들에게 태극기를 배포하고 태극기의 의미와 올바른 보관 방법 등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애국심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성면 바르게살기운동 최명희 위원장은 “해마다 진행하던 행사였는데, 이번 행사는 특별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행사에 참여하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어린이들과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으며,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의 소통이 강화되고 애국심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오성면 위원회는 태극기 달기 운동, 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은 19일 군청 을지연습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군·경·소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을지연습 1일차 상황보고를 받은 김덕현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을 더욱 정밀하게 현실과 비교·분석하여 을지연습의 목적과 방향을 달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의례적인 행사라는 생각을 버리고 실전처럼 임해달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6일간 토당문화플랫폼(능곡1904)에서 열린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여성회관 안에서만 진행되던 발표 형식을 벗어나, 외부 전시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고, 지역의 문화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총 202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3,36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수강생들의 창작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한문 강좌 수강생 7명이 외부 공모전에서 입상하고, 팝아트 작품 2점이 일반 시민에게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예술적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사례는 창작 활동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적 가치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여성회관이 시민의 창작 역량을 발굴·육성하는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잘 나타낸다. 시 관계자는 “앞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골밀도 수치가 낮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통뼈백세교실’을 19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9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결과 수치가 낮고 참여 의사가 있는 어르신을 우선 선정한다. 특히 보건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의 어르신을 중심으로 모집해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운동교실은 낙상 예방과 골다공증 관리에 효과적인 맞춤형 운동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체육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뼈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적 접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절주 실천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알코올은 중독성과 유해성이 가장 높은 약물로, 고양시민의 음주율은 매년 증감을 반복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주류 판매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절주 실천 업소’를 선정해 절주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 대상은 일산동구 소재 주류 판매 일반음식점으로, ▲과음 경고 문구 표기 ▲주류 진열분리 ▲과음 유도 요소 제거 등 절주 실천 여부를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우리동네 절주 실천 업소’인증 현판과 절주 홍보물이 제공되며,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5개 업소가‘우리동네 절주 실천 업소’로 선정됐다. 한 업소 관계자는“건강한 음주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로 인식되면서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다한 음주로 인한 다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김밥·냉면 취급 음식점 11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식품안전 홍보 경험이 풍부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이루어졌다. 감시원들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업소별 위생관리 실천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지도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 요령 ▲달걀 취급 시 위생 주의사항 ▲안전한 김밥 조리 방법 등으로,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업소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달걀은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 식재료 중 하나로, 보관온도 준수, 2차 오염 방지, 충분한 가열 조리 등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김밥 조리 과정에서도 재료의 신선도 관리와 적정 보관 온도 준수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