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까치홀에서 2025 기획공연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with 문아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작가이자 배우인 차인표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자신의 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성적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총 90분간 이어지는 이번 콘서트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소통,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표의 삶과 작품 속 메시지는 문아람의 따뜻한 선율과 어우러져 하나의 완성도 높은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3,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8월 29일 낮 12시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문화예술회관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6일 새롭게 문을 연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장수군 전국 초중고 나르샤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 장수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했으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368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대회가 열리는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에는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선수단을 포함해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장수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장수군은 지역 학생들의 체육 증진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참가비를 전액 지원해줬고 선수 106명이 학교의 명예뿐 아니라 장수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장수고 양인성과 백화고 곽승민이 고등부 남복 2학년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장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철원독립운동기념사업회은 8.15일 철원역사공원 철원애국선열비 광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80주년 광복절행사에서 김완동회장의 기념사와, 김철회 독립운동가의 후손, 유광종철원군 부군수, 한종문 철원군의회 의장, 엄기호 도의원이 축사를 했으며, 헌화와 광복절 만세삼창, 드림싱어즈의 광복절축가 및 노래합창,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장, 관광객 100여명이 하나되어 태극기를 흔들며, 철원역사공원을 순회하며, 광복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철원독립운동기념사회회 김완동 회장은 “ 철원은 개항이후 광복까지 굵직한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강원도의 최다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분들의 노력으로 철원은 다른지역보다 광복의 기쁨이 대민민국 어느곳보다 더 크게 울려퍼진 고장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하며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를 선양하는 것은 미래 후세를 위해 역할이며, 책임이다” 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선정된 '넌버별 코믹마임극 정크, 클라운' 연극 공연을 오는 8월 21일 목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정크, 클라운' 공연은 대사 없이 진행되는 코믹 놀이 극이다. 놀기를 좋아하는 광대(Clown)들은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으로 서로에게 웃음을 준다. 선풍기 날개로 헬리콥터를 만들고, 찌그러진 냄비, 고장난 청소기 등의 버려진 생활용품 으로 신나게 노는 장면은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한다. 또한,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놀이문화를 추억하며 유쾌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정크, 클라운'공연은 국내 아동·청소년 예술공연축제‘아시테지축제’, 춘천 ‘마임축제’를 비롯 중국 시안, 일본 삿포로 극장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으며, 해외 여러 국가에서 공연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8월 18일 10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철원군민 대상 오천원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도심에서 책과 함께 문화적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독서·공연·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축제 ‘2025 빛고을 책마당’을 오는 9월 6~7일과 10월 11~12일 광주시청 야외광장 및 열린청사에서 연다. ‘책이랑 날자 : 북(Book) & 락(樂)’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독서진흥을 넘어 독서·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 달라”는 제안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9월 6~7일에는 ‘노벨’을 주제로 한 특별 소개공간을 운영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업적을 조명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책 영향력자(북 인플루언서) 김겨울 작가의 책 이야기 공연(북 토크쇼) 등 시민과 문학·평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0월 11~12일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케이(K)-문학’을 주제로 한국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조명한다. 인기 웹툰·웹소설 체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공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안알밤휴게소 상‧하행선 야외 판매장에서 열린 ‘2025년 여름휴가철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18일간 진행됐으며, 공주산 복숭아, 멜론, 토마토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특히 판촉전 기간 총매출액은 2억 331만 8천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매출 증가에 그치지 않고 여름 휴가철 정안알밤휴게소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에게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판촉전은 공주를 직접 찾지 않는 여행객들에게도 공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유입 효과까지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정안알밤휴게소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정안알밤휴게소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진주시는 세계 정상급 여자배구 국가대표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기간 동안 1만 5000여 명의 유료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고, 관중과 함께 만든 감동의 순간들이 진주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16일 열린 한일전은 경기 시작 전부터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기에는 5200여 명의 관중이 하나 된 목소리로 응원하며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함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진주실내체육관은 말 그대로‘열광의 도가니’가 됐고, 이번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여실히 보여 주었다. ◆ 34억 원 규모 경제효과, 지역 상권도 활기 이번 대회는 관람객의 직접 소비 8억 6000만 원과 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가을 무와 배추의 안정 생산을 위해 적기 파종과 정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지역의 가을 배추 파종 적기는 8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로, 정식은 파종 후 20~30일 뒤 잎이 3~4매일 때가 알맞다. 특히 최저기온이 25℃ 이하로 떨어진 시점이 적합하며, 정식은 흐린 날 오후에 하는 것이 활착에 유리하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바이러스병과 뿌리마름병 발생 위험이 크고, 늦게 파종하면 저온으로 인해 결구가 불량해질 수 있다. 정식 2~3주 전에는 퇴비, 석회, 붕사를 밭에 뿌려 섞어주고 이랑을 만들 때 배추 전용 복합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는 15일 간격으로 3~4회 웃거름을 나눠 주며, 배추는 수분 요구량이 많아 포장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무름병, 무사마귀병, 배추좀나방 등의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칼슘결핍이 나타날 경우 염화칼슘 0.2~0.3%액을 5~7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잎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을 무 파종 적기는 8월 하순경으로, 파종 전 밭을 30~50cm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동군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기간은 8월 19일 12시부터 25일 12시까지이며, 하동군청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폼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다. 하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해당 사이트 접속 후 6개 후보 중 공감하는 우수사례 2건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투표에 오른 6건의 후보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하동군은 투표 종료 후 적극행정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우수공무원(우수사례)은 9월 초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외에도 각종 정책을 통해 적극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동적인 행정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내 쌀의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 속에서 하동군이 추진한 수출 다변화 전략이 눈부신 결실을 맺고 있다. 하동군은 2025년 7월 말 기준 쌀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105톤→356톤) 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고율 관세(8월 1일부터 15% 부과)라는 불리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전체 수출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18톤을 11개국에 수출하며 경남 내 쌀 수출 1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기존 쌀 수출 국가인 ▲뉴질랜드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일본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수출도 확대한 것이다. 일본 수출은 경남에서 하동군이 유일하게 성공시킨 것으로,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160톤을 수출했다. 이는 올해 전국 일본 쌀 수출량 450톤의 35%를 차지하는 규모로, 하동쌀이 일본 시장에서 ‘품질’과 ‘신뢰’를 동시에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하동군이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