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드로잉살롱 회원작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로잉살롱은 정식으로 미술을 배우길 꿈꿨지만 아쉽게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미술에 대한 열정을 발현하고자 만든 단체로 이번 전시에 드로잉살롱 회원 13명의 작품 26점을 전시한다. 드로잉살롱은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 앙리 마티스, 앙리 루소, 르네 마그리트 같은 대가들의 화풍을 모방하여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화풍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넣어 명화를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창작 활동을 펼친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색으로, 명화 속에 자신의 존재를 그려 넣으며 또 다른 나를 만나고 명화에 담긴 화가의 고민과 흔적을 고찰하며 경단녀로, 갱년기 중년으로 여전히 방황하는 ‘나’를 투영하며 마음에 뭉쳐있던 감정과 이야기를 풀어내고 성찰한다. 이렇게 스스로를 성찰하며 삶 가까이 숨쉬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으로 명화를 비틀며 삶과 예술의 경계를 해체하며 재구성하는 K팝 아티스트로 스스로를 되새긴다. 드로잉살롱은 팔달문화센터 고흐 기법 작품전시 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안정을 위해 7월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확대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구매 할인 인센티브를 늘렸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000억 원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흥시는 국도비 보조금과 자체 예산을 포함한 총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시루 이용자들은 월 구매 한도 80만 원까지 7% 할인을 받아 월 최대 5만 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특별할인으로 극심한 경기침체 국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거창군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청년 주택 월세 지원 사업’ 대상자를 7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모집한다. 올해는 청년층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실제 납부한 월세 금액 범위 내에서 매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1~12월, 1~7월분은 소급 적용) 지급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총 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세대주로,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다. 또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다만,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중복지원이 불가하고 주택소유자, 직계존속의 주택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주거지원 사업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오후 8시 30분 진해루 앞 해상에서 개최된 ‘제15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30분,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 판굿을 시작으로, 군항제 가요제 수상자인 홍향희ㆍ지대한의 무대, 벚소리 합창단의 따뜻한 하모니,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 뮤지컬공연, 모듬북 연주로 이어지며 흥겨운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8시 40분부터는 진해 앞바다를 배경으로 음악, 조명, 특수효과를 결합한 장엄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20분간 진행되어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불꽃쇼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매년 참여하고 있는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문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7월과 8월 석수도서관에서 열리는 ‘지극히 사적인 네팔’과 ‘지극히 사적인 일본’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나라 출신의 강연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문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7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강사로 나서 ‘문화 차이에서 다양성으로’라는 주제로 네팔의 문화와 정체성, 그리고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수잔 샤키야는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유쾌하고 진솔한 다문화 메시지를 전달해온 인물로, 시민들과의 공감 어린 대화를 기대하게 한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8월 23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열리며, 작가이자 전직 일본 기자인 나리카와 아야가 연단에 선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에 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24년 연말부터 구축을 시작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인 ‘전문직업인 인력풀 제공’ 사업이 안양시 공교육 현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일 발표했다. 전문직업인 인력풀은 해당 직업군에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현재 인문, 국제, 융합 등 12개 직업계열 103개 직업군에서 총 122명의 인력풀이 운영되고 있다. 2025년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1개교에 54명의 전문직업인이 특강을 실시하며,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설계 과정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학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이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를 극복한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인력풀 구축부터 운영까지 6개월간의 경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향후 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6월 27일 (사)국제자원봉사연합회가 직접 수확한 햇감자 30상자(10kg 단위)를 기부하는 ‘사랑의 감자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감자는 낙양동 곤제마을 일원 휴경지에서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심고 재배한 것으로, 수확은 6월 26일에 진행됐다. 연합회는 그동안 ▲‘100일간 사랑릴레이’로 취약계층을 위한 깍두기 100상자 전달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노인 대상 양말 400족 후원 등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 기부된 감자는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신현 회장은 “지난 5월 양말 나눔에 이어 이번에는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기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온정을 담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가능동 주민자치회가 상반기 ‘주민건강 프로젝트 어울림체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조 활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울림체조는 고령층부터 청장년층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심신 이완은 물론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봄과 초여름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5시에 운영해 주민들의 외부 활동에도 활력을 더했다. 상반기에는 총 306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재참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무더위를 피해 9월부터 다시 운영할 예정이며, 가능동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훈옥 회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프로그램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 내에서 운영하는 ‘우리 동네 미니갤러리’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송산3동은 민원실 유휴공간을 주민 모두가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모두의 민원실’로 조성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 중 하나인 ‘우리 동네 미니갤러리’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작품을 주로 전시해 왔으나, 최근에는 범위를 넓혀 관내 학교, 일반인 등에게도 전시 기회를 열어줬다. 그 결과, 상반기에는 송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백드롭페인팅과 오일파스텔 작품을 각각 27점씩, 두 차례에 걸쳐 전시했다. 하반기에는 아마추어 작가 등 관내 주민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미니갤러리가 운영되면서 참여 주민에게는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방문 민원인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공공기관의 분위기를 친근하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송산3동은 앞으로도 ‘모두의 민원실’ 사업으로 ▲방학N 민원실 열공 카페 ▲생활 밀착 상담소(세무, 법률 분야 1일 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n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 독서 프로그램‘필사의 숲’을 7월부터 새로운 시즌으로 운영한다. 필사의 숲은 미술도서관만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첫 번째 필사 도서인 한강 작가의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시작으로, '작은 땅의 야수들'에 이어 7월에는 '초역 부처의 말'을 세 번째 필사 도서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초역 부처의 말'은 2천500년간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회자된 부처의 말씀을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현대어로 재해석한 책이다. 지친 현대인들이 이 책을 필사하며 부처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속 지혜를 일상의 언어로 느끼며, 필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위로와 통찰을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