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오이지, 김치볶음 등 반찬들을 포장하여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위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호매실동 모든 주민들이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온정 넘치는 호매실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과 관련하여, 관내 민원 발생 및 인터넷 자율점검 미참여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과 중개사무소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 관내 711개소 부동산 중개사무소 대상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등록 결격사항 전수조사 △중개보수 과다수수 여부 △거래계약서 보관의무 이행여부 △소속공인중개사 고용 신고여부 △성실·정확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이행 여부 점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부동산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공인중개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과 27일, 관내에 산재한 매장문화재 및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 최초로 시도된 드론 기반 문화유산 보호 훈련으로, 접근이 어려운 산지 내 유산에 대해 자연재해 등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의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신당동과 월성동 지역에서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드론을 활용한 고도 영상 촬영과 지형정보 수집을 수행한 후, 토사 유실·붕괴 등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현장에서 모의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2023년 7월, 달서구가 지역 대학 및 문화유산 전문기관과 체결한 ‘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천적 이행의 첫 사례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과 (재)삼한문화유산연구원이 현장 분석과 자문에 참여함으로써, 실효성 높은 협업형 대응 체계가 구축됐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의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6년 노후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수승대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관광지 중 시설이 노후됐거나, 콘텐츠가 부족해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곳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유서 깊은 거창의 대표 관광지이자 명승 제53호이며, 거창의 대표 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 개최지로도 유명한 수승대 관광지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관광객 중심의 시설 개보수 내용을 사업계획으로 제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관광객 중심의 관광지 관리센터 리모델링 △치유 명상 공간 조성 △수승대 문화유산 콘텐츠 앱 개발 △4계절 특화 축제 기획 및 개최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구인모 군수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새단장하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4계절 특화축제 개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8일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 사업의 일환인 ‘2025년 2차 상상놀이터’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 및 가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춤추는 풍선’이라는 주제로 익스트림 벌룬쇼가 펼쳐져 △광대극, △즉흥마임, △벌룬 퍼포먼스, △풍선 체험 등의 독창적인 공연이 제공돼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1호점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을 위한 포토존과 아동 이용 서비스 홍보 활동을 통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가족은 “완전히 달라진 상상놀이터, 오늘은 어른도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이런 공연을 지역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더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과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말까지 상상놀이터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며, 상상놀이터 운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7월 5일부터 ‘2025년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 작가로 선정된 전영경 작가의 ‘파노라마 랩소디 Panorama Rhapsody’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네 번째 전시회로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전영경 작가의 작품 9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영경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고, 회화를 비롯해 조형·설치 작업과 사진 매체를 결합하며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해 왔다. 작가는 한때 건강을 잃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계기로 음식물을 소재로 한 작업을 시작했고, 이후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환경오염, 기후 위기 등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 《파노라마 랩소디 Panorama Rhapso
뉴스다 류대현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은채)는 지난 6월 27일, 보치아 동호회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이 해남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남 해남군 장애인생활체육 보치아 어울림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라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큰 규모의 보치아 대회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위를 수상하신 이용고객 이광용, 김두리는 “매주 복지관에 모여 꾸준히 연습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은 함께 훈련한 클럽 동호회 회원들과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은채 관장은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 회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알고 있기에 이번 결과가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이용고객들이 성취감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시는 오는 5일 오후 4시 완산구 객사길 메가박스 앞 일원에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원도심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당초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장마철 예보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한 주 연기해 열리게 됐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자율 참여형 소비촉진 행사로, 공연과 체험, 경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유입을 유도하고 상권의 자생력 회복을 꾀하게 된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버스킹 공연 △지역 초대가수 무대 △플리마켓 △캘리그라피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할인권과 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상승 및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상권 홍보부스와 시식행사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이날 현장에서는 상권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지역 상권과 시민, 행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상생의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는 전문 MC의 사회와 레크리에이션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도서관과 지역 서점, 문화공간을 산책하며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1일부터 도서관과 지역서점, 문화시설 등 책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를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함께독서 △전주책방 활성화 및 시니어 프로그램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설된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방법으로 도서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과 지역서점, 문화공간 40개소를 테마별 6개 코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4개 코스와 완주 방문 2개 코스로,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도서관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1코스 첫마중 코스는 ‘첫마중길’로, 전주역에서 시작해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책방놀지, 금암도서관, 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카페와 음식점, 가구점 등 전주지역 소상공인 점포들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예술인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도모하는 ‘우리가게 예술 수장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 작품을 보관하고 전시할 공간이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도심 내 소상공인 점포를 작품 전시·판매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한 가게 홍보와 인테리어 개선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문화·경제 융합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참여 예술인들을 모집해 총 10명의 예술인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예술인들은 카페, 음식점, 가구점 등 총 10곳의 소상공인 점포와 매칭돼 오는 9월 30일까지 미술과 조각, 사진, 자수 등 83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우리가게 예술 수장고’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점포와 예술가는 △고투커피 삼천본점(안행8길 48-4)과 이호철 작가(조각) △노매딕 비어템플(전라감영4길 13-16)과 유명기 작가(한국화) △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