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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단법인 진선재단 문화동행 문화소외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 관람 지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17일, 재단법인 진선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선재단 문화동행 ‘홍길동이 온다’ 마당놀이 관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동행 사업은 문화소외계층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식사 지원과 함께 공연 '홍길동이 온다'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식사를 함께 나누며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공연을 통해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재단법인 진선재단은 2024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큰 글씨책 『즐거운 어른』 후원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문화동행 ‘뮤지컬 명성황후’ 관람 지원, 봄나들이 지원사업 ‘함께 누리봄’을 진행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선영 이사장은 “문화활동은 누구나 누려야 할 소중한 경험이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여건상 이를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공연 관람이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으로 남고,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나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독거 어르신들께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진선재단 박선영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진선재단과 함께 어르신들이 문화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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