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준법지원센터는 26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수강명령 대상자의 성행 개선을 목표로 외부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리상담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수강명령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법무부의 정성호 장관이 주관한 이 간담회는 평택준법지원센터 소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수강명령의 방향성과 우수 강의안, 특이 대상자 집행 사례,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이 논의됐다. 또한, 강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로는 한국중독상담교육연구소의 양승규 소장, 온마음심터의 이연희 대표, 용인시 다문화라브리쉼터의 전혜련 관장, 한국상담문화교육센터의 최현숙 센터장 등이다.
이들은 각자의 강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강명령 대상자들의 성행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박상문 평택보호관찰소장은 "올 한해 수강명령대상자 교화를 위해 힘써주신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강사님들과 긴밀한 상호협조를 바탕으로 수강명령대상자의 성행을 개선하고 재범 방지를 주도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청소년 범죄 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 등을 통해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기관은 총 97개의 소속기관을 두고 있으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수강명령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강명령 대상자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재통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한 참석자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