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올가을 제주 중문관광단지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대형 이벤트가 개최, 도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일 중문관광단지협의회(회장 남정욱),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박정웅)와 ‘제주 관광 활력 증진 및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장세환)에서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는 중문관광단지 일대와 여미지식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제주국제공항 내 포켓몬 포토존 및 행사 안내 ▲중문관광단지 일대 ‘Pokémon GO’ 스탬프 랠리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포켓몬 런(Pokémon RUN)’ ▲여미지식물원 내 전시 및 스토어 진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의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구성은 ‘포켓몬코리아’ 공식 채널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포켓몬 캐릭터를 통해 중문관광단지와 제주 로컬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 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강화로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에는 약 3,000여 명의 도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참여,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뉴스출처 : 제주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