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수)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5.8℃
  • 흐림서울 14.9℃
  • 구름많음대전 17.1℃
  • 구름많음대구 19.8℃
  • 구름많음울산 14.0℃
  • 광주 15.0℃
  • 흐림부산 14.9℃
  • 구름많음고창 13.9℃
  • 제주 17.6℃
  • 흐림강화 10.7℃
  • 흐림보은 17.0℃
  • 구름많음금산 17.4℃
  • 흐림강진군 15.4℃
  • 구름많음경주시 17.1℃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경제

유성구, 차기 구 금고 지정 절차 돌입

5개구 중 지방세입 징수액 비중 최다…지역 금융기관 높은 관심 예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올해 구 금고 약정기간 만료에 따라 2026년부터 4년간 구 재정을 운영할 차기 금고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를 위해 21일 유성구 홈페이지와 구 공보에 신청 공고문을 게재하고 28일에는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대전 자치구 중 지방세입 징수액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전 설명회에서 금융기관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금고 신청 자격은 유성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며 신청서와 제안서는 4월 11일과 14일 양일간 세원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유성구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금고를 지정하고 5월 말까지 지정 금고와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구민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며 “앞으로 4년간 구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할 우수한 금융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