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교원 업무 효율화를 통한 학교 중심 교육행정 지원 강화를 위해 ‘2025 경기도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 ‘나이스 현장자문단’은 학교 업무 효율화 선도와 학교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문가로 초·중등·특수교원 총 57명이 경기도 대표로 활동한다.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현장자문단은 나이스 기능 전문 연구 등을 통해 교원 업무 처리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고 기능개선에 필요 사항 발굴과 의견수렴 창구 역할, 서비스 개선 요구 신속 대응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28 대입 개편안 도입에 따라 나이스 사용자 지침서 개발과 업무 시기별 집중 자문 등을 강화해 개선 사항 현장 안착과 사용 안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수호 원장은 “학교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현장 나이스 사용 전문적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자문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정보기록원은 지난 7일 ‘2025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연수원 등에서 2025년 신규임용예정 교사 2,4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유·초·중등 교사(유치원 148명, 초등 1,319명, 중등 948명)을 대상으로 총 30시간 원격(단방향·쌍방향) 집합 연수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 적응을 돕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을 함양해 교과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을 고취시켜 미래 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코자 마련됐다. 주요 강좌는 ▲교수 역량(수업, 학습지원, 교수) ▲교직 소양 ▲교과교육과정의 이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이해와 실제 ▲수업 고수들과의 만남 등 실습 중심 교육이다. 이 외에도 인근 극동대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연수생들의 숙소 및 급식 편의성을 높이도록 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공존체로서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연수원은 교직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이 교육 철학을 확립하고 학생 지도 및 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한수 원장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성취평가제의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 성취평가, 이렇게 실천해요’ 장학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교사가 성취평가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료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가’를 평가하는 학생평가 제도다. 설정한 성취기준에 학생이 도달한 정도에 따라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평가하고 성취도를 부여하는 평가 방식이다. 이번에 개발한 장학자료는 ▲성취평가제의 의미와 목적 ▲성취기준과 성취 수준 ▲평가도구 개발 및 분할점수 설정 ▲평가 결과 분석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고1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기 단위 성취 수준 설정 방법 및 과정을 교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예시를 담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자료가 교사가 학생 개인별 성취 수준에 따른 공정한 평가 방법을 이해하고 성취평가제의 내실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장학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성취평가제의 안정적 운영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규임용예정자 연수에 참석해 소통하며 이들의 새로운 교직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경기교사로의 초대’를 주제로 2025 신규임용예정자 대상 임용 전 역량 강화 연수를 학교급별로 진행하고 있다. 신규교사의 교직 사명감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직 이해와 적응, 신규교사 간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위해 마련한 연수다. 이날 행사는 중등 신규임용예정자 1,23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선배가 들려주는 교직 생애 설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 변화와 경기미래교육 ▲신규교사를 위한 단기학습 교육자료 소개 ▲선배 교사가 알려주는 월별 업무안내가 포함된 교직준비 꾸러미(웰컴키트) 배부 등으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일어난 사안 등으로 교직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여러 기대와 걱정이 있으실 것”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신규교사 여러분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또 보람 있게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수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미래교육청’으로 새 출발 한다. 새롭게 달라지는 경기교육 정책이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인 학교 현장에서부터 실현되도록 적극 소통한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새 학년 준비를 위한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영상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영상은 올해 신설, 확대, 심화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특히 경기교육 기본계획 76개 실천 과제 중 학교 현장에 집중 홍보가 필요한 중점 과제 16개로 구성했다. 학교 현장에서 새 학년 준비기간 교육과정 연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4일부터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 탑재한다.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새롭게 변화한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를 반영한 4대 정책을 담았다. 우선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교육 1 섹터’ 학교에서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유·초 이음학기 운영 확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특수교육 지원 확대 ▲IB 학교 단계별 운영 확대 ▲교육활동보호 안심 전화 탁(TAC: Teachers Assist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신설하고,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새롭게 개발해 보급한다.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됨에 따라, 학생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당 과목을 개설했다. 디지털 시민교육 교과서 ‘초4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과서다. 학습자의 깊이 있는 학습, 실생활의 배움을 삶으로 연계하는 학습, 학습자의 자기 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도록 개발했다. 교과서의 한 단원은 4단계 학습으로 이뤄졌다. ▲(생각열기) 디지털 역량에 대한 경험 및 지식 탐구 ▲(살펴보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 전개 ▲(해결하기) 디지털 도구와 기술 활용 및 놀이와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 ▲(돌아보기)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스스로 정리 및 확인하기로 구성했다. 이 밖에 교사의 교수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원 도입 영상을 개발해 함께 보급하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지원을 위해 단원 학습 후 ‘디지털 시민 배지’를 얻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 체제 안착과 새 학기 안정적 운영을 위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경기형 늘봄학교를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늘봄학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늘봄학교의 안전을 촘촘하게 살피기로 했다. 먼저, 학교가 원하는 수요만큼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학생인솔, 하교지도, 학생 안전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늘봄과정 수업 중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지원할 보조강사를 지원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도내 1,337개 초등학교 중 1,273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64개 학교는 학생 수요가 없거나 학교시설 공사로 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방학 중에도 학부모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삼되, 학부모와 동반 귀가가 어려운 경우 대리자(성인) 사전 지정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학교 배움터지킴이, 봉사 인력 등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귀가 지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남부·북부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귀가 시간 순찰과 새 학기 늘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13일 오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소장 권순형)와 센터에서 미래지향적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연수 ▲지방공무원의 교육정책 연구 역량 강화 ▲교육정책 분석 등 교육행정의 지속적 발전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특히 강사 인력 자원과 교육 자원을 공유해 최신 교육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중앙과 지역 간 교육정보 공유를 한층 강화하고 연수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교육행정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연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교육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소장은 “각 기관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교육행정의 발전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가정 모두를 살피는 교육복지의 변화를 위해 교육복지전문인력 연수를 13일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복지 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비된 자리로, 교육복지사, 교육복지조정자, 사회복지주무관, 유관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중심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모교육 특강 ‘충분히 좋은 우리’가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학부모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코칭과 상담기법 등을 중심으로 동료와 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이는 학생의 어려움을 더욱 심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정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경기도교육청의 인식에서 출발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취지이다. 교육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미래 준비를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력 연수를 시작으로 교육복지 현장의 발전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남부청사에서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만나 학교체육 일상화와 저변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 유승민 당선인은 부천시 소재의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포천시 소재의 동남고등학교에서 탁구 선수로 활동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은퇴 후에는 대한탁구협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면담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유승민 당선인은 학생 선수에 대한 공교육 시스템의 지원, 모든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학교체육 일상화 등에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학생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다. 임태희 교육감과 유승민 당선인은 양주 지역의 동계종목 중심 체육고등학교 설립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도교육청이 양주 지역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가칭)’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