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해운대구는 2024년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업으로 4개 분야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작년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해 모금된 기부금은 총 6천800여만 원이다. 구 는 이 기금을 노인복지,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 예술 증진, 주민복리 증진 등 4개 분야 6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는 4월 구 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일 의회 심의를 마쳤으며 5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이번 선정 사업 중 “소규모 아파트 경로당 보수 지원 사업”은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어려웠던 세대수가 작은 소규모 아파트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 계실 수 있도록 했다. ‘세계 속 해운대, 미래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 양성’은 관내 아세안 문화원과 협력하여 만 16세부터 17세 대상 청소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최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17일 정읍시 이·통장연합회로부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강연천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학수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이·통장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이·통장연합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조달청은 5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비축물자 이용업체 중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기업 및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혁신‧수출기업의 경우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이거나 최근 3년간 수출실적 합계가 3백만 불 이상 또는 수출실적이 연매출액의 50프로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강소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특화선도기업 및 전문기업(산업부), 강소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중기부), 일자리 으뜸기업(노동부), 고용 또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지자체) 등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최근 1년간 생산제품 납품기업수 90개 이상,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해당 업종 평균 비율보다 1.5배 이상, 전체 고용인원 증가율 3% 이상 중 하나에 해당되는 강소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비축물자 할인방출(1~3%)시 우선 배정, 업체별 주간 방출한도 최대 3배 확대, 외상 및 대여방출 시 우대 등의 다양한 지원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는 지역화폐‘오색전’의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정유통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현장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오산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해 해당 가맹점을 단속할 예정이다. 일제단속의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 오색전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및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단속 기간 중 부정유통이 확인된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위반 내용에 따라 행정‧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 기간 외에도 지속적인 오색전 부정유통 점검 관리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추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흥군이 지금까지 농산물에 한정돼 있던 가격안정기금을 수산물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군은 지난 14일 고흥군의회에서 고흥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기금은 과잉 생산된 주요 농수산물의 출하량 조절을 위한 수매·저장 등 가격안정 시책추진과 차액 지원에 사용된다. 생산비와 최저가 차액을 지원할 때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저생산비와 최저 가격 및 지원금 지급기준을 결정한다. 이번 조치는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생산 농·어가 보호를 위한 것으로 농수산물의 유통개선과 가격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주로 사용됐으나, 이번 변경을 통해 수산물까지 지원을 확대 함으로써 수산업 종사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한 어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특허청은 5월 16일 대통령실(서울 용산구)에서 한국-캄보디아 정상회의 계기에,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임석 하에 캄보디아 상무부와 ‘지식재산분야 심화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심화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MOU)에는 △ 상표심사, 정보화, 교육·훈련, 지식재산보호 등 분야별 경험과 노하우 공유, △ 상표 데이터 교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아세안의 역내국가들 중 하나로 화장품, 라면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우리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나라 기업 등의 대(對) 캄보디아 상표출원 증가율은 연평균 약 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상표보호를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정상회의 계기에, 심화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됨으로써 향후 양국 간 상표분야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우선, 상표분야 정보교환에 대한 근거규정이 명시됨으로써, 우리기업은 캄보디아에 상표를 출원하기 전, 약 13만 건에 이르는 캄보디아 선행상표를 검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아울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캄보디아 근로자 32명, 라오스 근로자 20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및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급여통장 개설 및 마약검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입국한 근로자들 중 14명의 캄보디아 근로자들과 10명의 라오스 근로자들은 봉화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 배속되어 오는 11월까지 봉화군 관내 농가의 일손을 돕게 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3개월 또는 5개월 장기간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는 달리 지역농협 등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단기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한다. 해당 사업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봉화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년도 사업이 끝난 후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운영기간을 늘린만큼 늦가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령군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서대구세무서와 합동으로 신고도움창구 및 자기작성창구를 국악당 1층 통합관제센터 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5.16.부터 5.17. 2일간 운영하였다. 방문자들은 원거리 세무서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자체에서 한 번에 신고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행정편의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서대구세무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하였다. 고령군은 서대구세무서와 원스톱 업무 협업을 통해 주민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서대구세무서의 고향사랑기부금 동참에 감사함을 표하였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저렴한 임대료의 새로운 공유오피스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청년오피스)’를 조성,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는 아이디어나 잠재력은 있지만, 사업 공간, 자금 등 관련 기반이 약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민선 8기 중구가 새롭게 조성하는 인프라다. 올해 7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원도심 신포동 소재 옛 감리서 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 중이며, 사무공간 3개(15㎡ 부터 22.8㎡)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출 전망이다. 임대료는 최대 월 6만9,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보증금은 없으며 전기·수도 요금도 구에서 부담한다. 2인용 책상, 의자, 캐비닛, 복합기, 인터넷 회선까지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물리적 공간 제공뿐 아니라, 초기 청년창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창업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창업 성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구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내리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