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산청군이 내달부터 산청사랑상품권을 확대 운영한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7월 산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및 발행 계획을 변경해 추진한다. 이번 변경 운영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에 대한 국·도비 보조금 교부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당초 연 2회(4월, 9월) 126억원 규모로 발행 예정이었던 산청사랑상품권(모바일 및 지류)을 하반기 홀수달(7월, 9월, 11월) 185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특히 개인 구매한도는 지류의 경우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모바일은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모바일 상품권의 개인 보유한도는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변경된다. 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은 기존대로 10%를 유지하고 발행월 상품권 미소진 시에는 익월로 이월 판매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확대 발행이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산시는 지속적인 고물가와 고금리 등 불안한 경제상황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체납액 징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공매 및 조합원 출자금 압류 추진 등 체납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경기불황 등으로 고액의 신탁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체납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산시에서는 여러건의 신탁부동산에 대하여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 신탁부동산이란 소유자가 신탁계약에 따라 신탁사에 부동산의 권리를 이전한 것으로, 최근 신탁부동산 공매추진으로 2명의 고액체납자에게 1억2천만원을 징수하고, 그 외 일부 부동산 공매처분된 법인의 체납액 2억원에 대해서는 지속 납부독려 중으로 미납부시 적극 공매진행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체납처분의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농협 및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조합에 대한 조합원 출자금 전수조사를 통한 압류등 체납처분을 추진하여 지방세 1억원, 세외수입 1억5천만원 등 총2억5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고, 이에 더해 1천만원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상남도를 거쳐 전국 제1금융권 은행의 본점으로 예금조회 진행중에 있어 결과에 따라 예금압류 등 체납처분을 진행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산시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상속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미등기 상속 부동산을 조사해 직권으로 주된 상속자를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1일) 이전까지 사망자의 부동산 중 상속 등기가 이행되지 아니하거나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직권으로 주된 상속자 조사를 통해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한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상 상속 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하되, 상속 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이 두 명 이상일 경우 그중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이다. 지난 27일까지 상속이 개시된 납세자 228명의 상속 등기 미이행 부동산 368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주된 상속자를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직권 등재하고 이들에게 납세의무자 직권 등재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미등기 상속 부동산 과세자료 정비 등을 통한 정확한 재산세 부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으로 재산세·종합부동산세·국민건강보험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가능한 조속히 상속 부동산 정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산시는 올해 상반기 취득세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해 강도 높은 실태조사를 추진하여 총 161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14억원을 과세(예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세 감면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취득세를 비과세·감면 받은 1만여건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창업중소기업, 산업단지 및 노인복지시설 감면 후 유예기간 내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생애최초주택 및 자경농민 감면 후 의무사용기간 내 매각·증여 한 사례 등을 다수 적발했고, 이들 위반 건에 대해 감면을 취소하고 가산세를 포함하여 세액을 추징하는 한편, 납세자들에게 과세 전 적부심사와 이의신청 등 불복절차를 통한 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예정이다. 비과세·감면 부동산은 △유예기간 내에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사용 기간 중 매각·증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그 사유 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자진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감면 조항별 유의 사항이 상이하여 감면을 신청한 납세자가 감면 규정을 숙지 하는 게 중요하다. 시는 납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산시는 신용문제로 소액이지만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한계시민을 돕기 위한 경남형 긴급 생계비 대출상품인 ‘경남동행론’을 6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체자·무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은 8월말 출시예정이다. ‘경남동행론’은 경남도와 양산시를 비롯한 18개 시·군, 지역은행이 공동 재원을 마련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이 위탁을 받아 시행하는 대출상품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운영예정이며,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경남에 거주하고,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며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만19세 이상 시민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대출조건은 비연체자 기준 대출한도 최대 150만원, 금리 연 8.9%, 2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신청은 경남은행의 경우 모바일앱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점(양산내 4개소, 지역농협 제외)을 방문하면 된다. 연체자와 무소득자에 대한 대출의 경우 8월말 시행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당장 소액이 없어 생활이 어렵거나, 점포운영이 곤란한 시민들에게 신속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동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대형산불로 인해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것이다. 캐시백 이벤트는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것으로, 적립금은 1인당 최대 10만 원이다. 특히 전통시장, 청년대표자 업소, 착한가게 등에서 결제하면 5%가 추가 적립되고, 추가 한도는 5만 원이다. 이 경우 최대 15만 원까지 적립이 되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행사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하동군은 하동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직 제로페이 가맹점을 등록하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지난 13일~21일 프랑스를 찾아 하동 차 홍보 및 차 산업 교류를 위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프랑스 파리와 남부 생장 드 뤼즈 지역에서 9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심두보 박사를 비롯해 하동덖음차보존회(회장 김원영)와 관내 제다업체(도재명차, 소암차, 연우제다, 조태연가죽로차, 청석골감로다원)가 함께했다. 14일에는 프랑스 AVPA 주최 하동차 시음회와 홍보회가 개최됐으며,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과 AVPA 간 차 과학·차 산업 교류를 위한 MOU 체결이 이루어졌다. 15일은 파리 티 페스티벌에 참가, 하동차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며 프랑스 소비자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6~18일에는 프랑스 남부 생장 드 뤼즈로 이동하여 현지 차밭에서 찻잎을 수확하고, 현지 차인(茶人)과 함께 하동 전통 덖음차와 잭살홍차 제다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6월 19일에는 생장 드 뤼즈 소재 La conference des thés에서 제다학교(대표 마리안) 개소식을 개최했다. 마리안 대표는 “하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025년 6월 27일 「평창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골목형 상점가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례는 기존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하게 되어있는 기준을, 2,000㎡ 이내 면적에 10개 이상 밀집하는 것으로 완화하여 제정되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은 지역 상인조직에서 평창군청 경제과로 접수하면 되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공동시설 환경개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평창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함께 성장한다”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으로 골목형 상점가가 지역 주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천안시는 최근 파나마, 과테말라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어 6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24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고 코트라 대전충남지원단 천안분소와 현지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파나마, 26~27일 과테말라에서 각각 열렸다. 무역사절단에는 랩투보틀(주), 센세이션뷰티코퍼레이션, ㈜미성메탈, (주)애드에이블 등 소비재 수출 유망기업 4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과테말라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는 과테말라 상공회의소(CCG) 주관의 국제 수입 상담회와 연계해 열려 중남미지역 내 실질적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테말라 수출 상담회 이틀차에 열린 ‘한-과테말라 런천 포럼’에는 카린 에레라 과테말라 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중미 바이어 100여 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한 랩투보틀(주)의 배 증류주가 건배주로 선정되어 천안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알렸다. 천안시는 무역사절단 지원사업 외에도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 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천안시는 7~8월 두 달간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 원, 지급률을 1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민생경제 회복 대응책으로, 소비 심리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상향 기간 이용자는 월 최대 5만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캐시백 상향으로 두 달간 소상공인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76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천안시는 올해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편했으며, 신규 카드 2종은 내달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과 시민분들께 큰 힘이 되고자 이번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