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장수군은 2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노래하는 장수하늘소-봄에 피는 실내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예술담은나라의 첫 번째 무대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우수 예술단체를 육성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지휘자 이대정랑이 이끄는 새롭게 구성된 앙상블 무대로 진행됐으며 100분간 클래식과 영화음악,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200여 명의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무대는 색소폰 앙상블 4중주를 시작으로 현악 앙상블과 목관 앙상블으로 이어지며 서정적이면서도 열정적이고 경쾌한 선율을 선보였다.
엔리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를 비롯해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밤의 여왕 아리아’,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테마 등 시대를 넘나드는 명곡들이 객석에 울려 퍼졌다.
공연 후반부에는 성악가 바리톤 석상근이 출연해 가곡 ‘목련화’와 창작곡 ‘노래하는 장수하늘소’를 선보이며 무대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고, 관객과 호흡하는 따뜻한 공연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정우 부군수는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클래식 심청전, 6월 17일 오후 7시 슬림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예매는 나루컬쳐를 통해 가능하다. 또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1,000원, 장수·무주·진안 군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장수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