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6 경남관광 스타트업 7기’에 최종 선정된 관광 스타트업 20개 기업과 20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관광 스타트업’은 경상남도의 관광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반 관광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기를 맞았다.
이번 모집에는 총 92개 기업이 지원해 약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집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미만 초기 기업, 3년 이상 성장 단계 기업까지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20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전문가 맞춤 컨설팅, 사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홍보 및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창업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사업화 자금은 기업당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전체 지원액은 2억 7천만 원 규모로 사업 모델 구체화, 시제품 제작,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등 각 기업의 실제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7기에 선정된 기업들은 진주, 통영, 창원 등 경남 전역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예비 분야 ‘해치다이닝’은 진주 전통 음식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여행자들이 진주만의 음식 문화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초기 분야의 ‘레몬샵’은 통영 지역 브랜드를 중심으로 도자기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장 분야의 ‘㈜바르고’는 경남의 숯불 구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K-BBQ 체험 관광 플랫폼과 관광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경남도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올해 7기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경남 관광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선정된 20개 기업이 경남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