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육군 8기동사단은 9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번개여단 주둔지에서 2026년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
이수득(소장) 8기동사단장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사단 장병, 지역기관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 임무를 앞둔 장병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발굴을 기원했다.
사단의 올해 유해발굴 작전은 4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고모산 일대에서 6주간 실시된다.
작전지역인 고모산 일대 (소홀읍 이곡리 312고지, 고모리 386고지)는 6·25전쟁 당시 ‘38선 진격작전 ( ’51. 3. 22. ~ 30. )‘과 ‘임진강-영평전투 ( ’51. 5. 20. ~ 27. )’가 있었던 격전지이다.
사단은 지난 2022년부터 5년째 고모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23구의 유해와 1,017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 연도별 발굴 성과: (2022년) 유해 9구 1점·유품 319점, (2023년) 유해 5구·유품 126점, (2024년) 유해 6구·유품 399점, (2025년) 유해 3구·유품 173점
이수득 사단장은 “유해발굴 작전은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약속이자, 반드시 완수해야할 우리의 사명”이라며,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육군 위험성평가체계(ARAS)를 활용해 위험성평가를실시하고, 일일 단위 위험예지훈련 및 현장 안전통제를 강화하는 등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유해발굴 작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