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위험 작업 사업장 46개소를 대상으로 순회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지난 3월 9일 시작돼 8주간 진행된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 소속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로 2인 1조 점검반을 구성했다. 또 행정지원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위험도가 높은 주요 사업장에 동행해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위험 요인을 청취하고 개선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로 보수, 환경미화, 공원 녹지 관리, 청사 유지관리, 조리업무 등 위험 노출 빈도가 높은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장이다. 특히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대상의 물질을 취급하거나 위험한 기계·장비를 사용하는 등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보건교육(TBM 등) 실시 여부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상태 △유해·위험한 기계·기구 관리의 적정성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게시 및 관리 △근로자 건강검진 이행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위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예산 투입이나 공사가 필요한 중대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별도의 개선대책을 수립해 사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안전은 도시 전체의 안전, 행정 서비스의 질과도 직결된다”며,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을 확인하며 위험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순회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종합보고를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 현장 지도와 안전 교육을 병행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