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맑음동두천 13.8℃
  • 구름많음강릉 12.4℃
  • 맑음서울 14.2℃
  • 연무대전 13.5℃
  • 연무대구 9.8℃
  • 연무울산 12.0℃
  • 맑음광주 14.2℃
  • 연무부산 14.5℃
  • 맑음고창 14.5℃
  • 맑음제주 16.5℃
  • 맑음강화 12.8℃
  • 맑음보은 12.0℃
  • 맑음금산 11.3℃
  • 구름많음강진군 13.3℃
  • 구름많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김제시립도서관,책으로 김제를 기록하다. 지역작가 아카이브 본격화

3월에서 4월 김영 작가 도서 전시 추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의 이야기를 ‘책’으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아카이브 사업 ‘김제에 서(書) 찾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제를 배경으로 한 도서와 김제 출신 작가의 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시, 북큐레이션, 북콘서트, 전자책 제작 등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시민과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도서 기증을 통해 ‘책’ 중심의 지역 기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도서관은 수집된 도서를 별도 서가로 구성하고,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김제 출신 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3월부터 시작된 테마별 전시의 첫 번째로 ‘김영 작가 도서 전시’를 마련했다. 성덕면 출신 김영 작가와 김제시 정보통신과의 협조로 성덕면의 옛 모습을 사진으로 함께 볼 수 있도록 연계했다.

 

김영 작가는 김제 지역의 삶과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김삿갓문학상과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한 지역 대표 문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요 작품과 수상 이력, 작품 속 배경이 되는 김제의 모습을 함께 소개해 책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공간은 책과 지역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스토리형 구성으로 기획됐으며, 작가 기증도서 코너와 연계해 김영 작가의 작품을 보다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김영 작가는 자신의 저서 『예민한 봉다리』 등 도서 약 100여 권을 기증했으며, 도서관은 이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한 권씩 가져갈 수 있는 나눔 도서로 운영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책을 매개로 한 작가와 시민 간의 따뜻한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이번 사업은 매우 뜻깊다”며 “특히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증 도서 코너는 김제 문학의 자긍심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김제의 이야기가 더욱 풍성하게 쌓이길 기대한다.”고 전헀다.

 

한편, 김제시립도서관은 향후 김제 출신 동화작가 전시, 인문학 테마 전시, 문인협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이어갈 예정이며, 9~10월에는 지역 작가 북콘서트, 10~12월에는 김제 관련 자료의 전자책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김제 관련 도서를 추천하거나 기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