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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동군, 하우스 블루베리 첫 출하…노지보다 3개월 빨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동군에서 재배한 하우스 블루베리가 노지보다 3개월 빠른 출하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양강면 지촌리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김종오 씨(60)는 9,488㎡ 규모의 밭에서 ‘새벽이’와 ‘킹스블루’ 등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김 씨는 약 15년간 블루베리를 재배해 온 농가로, 연간 10톤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 농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설하우스 가온을 시작해 노지 재배보다 약 3개월 빠르게 수확에 들어갔다.

 

첫 출하는 지난달 25일 이뤄졌으며, 출하한 블루베리는 1㎏당 약 10만 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주력 품종인 ‘새벽이’와 ‘킹스블루’는 최근 주목받는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기능성 과일로 꼽힌다.

 

성인병 예방과 피로 회복,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혈관 기능 개선과 혈압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영동군은 하우스 재배를 통한 조기 출하가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보다 노동력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가격 경쟁력도 있어 귀농인들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작목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