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 궁평항해오름시장이 2024년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건축기획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사업을 포기하는 것 아닌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궁평항 수산물 직매장 전경
이 사업은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화성, 수원, 의정부, 안산 등에서 선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화성시 내부의 문제로 인해 궁평항해오름시장이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과제가 있다는 점이다.
이 사업은 화성시와 경기도가 약 162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맞춤형 도시 랜드마크로서의 전통시장 건축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권별 특화 요소를 발굴 및 확대하여 상권 브랜드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선정된 지 3년이 지나도록 건축기획 협의 중이라는 사실은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경상원’)은 화성시가 궁평항해오름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사업은 행정 절차 지연과 화성시 내부의 복잡한 문제로 인해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 경상원은 사업 포기 또는 취소에 대한 다양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궁평항해오름시장이 화성시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기 위한 노력이 지체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2025년 2월 20일, 당시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 공모를 위한 건축기획 용역 중이며, 금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의원 질문에 답변했다.
그러나 경상원에 문의한 결과,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와 공사 착수는 아직 불가능한 상태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는 행정의 무능함을 드러내는 것인지, 아니면 소극적인 행정이 아닌 회피 행정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궁평항해오름시장을 지원하여 지역 발전과 화성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제안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었지만,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3년이란 긴 시간 동안 건축기획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과연 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화성시의 행정적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궁평항해오름시장이 성공적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속한 행정 절차와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이 사업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함께, 실질적인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
궁평항해오름시장은 화성시의 중요한 상권 중 하나로, 이곳의 발전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사회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화성시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궁평항해오름시장이 화성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행정의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