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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아토목관앙상블의 기억 속의 겨울’ 공연 개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꿈과 희망이 있는 겨울 콘서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연말의 정서를 담은 특별한 콘서트를 선보인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아토목관앙상블의 기억 속의 겨울'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은 12월 27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목관 앙상블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겨울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토 목관 앙상블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등 목관악기로 구성된 실내악 그룹으로, 클래식은 물론 영화음악과 대중적인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과 소통하는 앙상블이다. 다양한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음악성과 친근한 해석을 동시에 전달하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에서는 〈벼랑 위의 포뇨〉,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명곡들을 중심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 연주된다. 익숙한 멜로디에 목관악기의 따뜻한 음색이 더해져 감동과 함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마지막 무대로, 한 해 동안 공연장을 찾아준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아토목관앙상블의 기억 속의 겨울'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