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년 10월 22일, 반듯 한방병원과 수원 오목천 요양보호사 교육원부설 재가 방문요양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생명존중을 실천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반듯 한방병원과 수원 오목천 요양보호사 교육원부설 재가 방문요양센터(MOU)체결모습

반듯 한방병원의 김명훈 병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방의학적 접근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공공의료와 복지의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수원 오목천 요양보호사 교육원부설 재가 방문요양센터의 이만기 센터장도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며 느낀 가장 큰 과제는 의료적 접근의 어려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MOU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 및 방문요양 서비스를 연계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건강 상담 및 교육 지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발굴 및 지원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 맞춤형 복지 및 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반듯 한방병원은 한방과 양방의 협진을 통해 수술 후 재활치료, 도수치료, 교통사고 및 척추관절 질환 등 재활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만기 센터장도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