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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세계시민교육 성료

3회 연속 강연, 환경·가족·세계시민 의식 함께 배우며 큰 호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장기도서관에서 ‘2025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세계시민교육’을 15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이후 대표 시민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매 강연마다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총 3회로 진행된 강연은 △환경 △가족 △세계여행이라는 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뤘다.

 

1강(8월 27일)에서 배우 김석훈이 강사로 나서 '지구를 위한 작은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실천 가능한 환경 행동이 제시돼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강(9월 3일)에서 소통 전문가 김지윤 소장이 진행한 '가장 가까운 세계, 나와 가족'은 가족관계 회복과 소통 방법을 제시해, 현실적인 상담이 진행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3강(9월 10일)에서 여행 스토리텔러 박성호 작가의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여행'은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생생한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지는 등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시민들은 환경 실천 방법, 가족 간 갈등 조율,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태도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며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지역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교육발전특구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