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D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내 대표적 적극행정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시·군과 공공기관이 제출한 우수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를 대상으로 본선 발표 심사를 거쳐, 시·군 그룹과 공공기관 그룹으로 나누어 순위를 결정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종량제봉투 사업을 민간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하고, 온라인 주문·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우체국과 협업한 ‘K-물류시스템’ 기반 SSL(Social+3S1L) 배송 체계를 구축해 공공서비스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영 사업 모델을 타 공공서비스로 확대 적용하는 한편, 디지털 기반 적극행정 혁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불편 해소와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