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6일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2025 부평 청소년페스티벌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열정적인 무대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미래와 놀자!(4차 산업·과학 분야 진로체험) ▲모두와 놀자!(토요일엔 피크닉 연계 세대공감 체험부스) ▲게임과 놀자!(보드게임, 복고풍(레트로)오락기 등 놀이형 체험) ▲무대와 놀자!(제25회 청소년가요제 및 제23회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개회식 이후 ‘무대와 놀자!’를 제외한 세 가지 주제의 체험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각 체험에 참여해 도장을 모으면 종이 모자, 손수건, 키캡 모양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청소년가요제 및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본선 무대가 열린다. 총 12팀이 출전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가수 ‘케이시’가 축하공연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경연과 관련, 수련관은 본선 무대를 직접 투표할 수 있는 청소년 현장 평가단을 모집 중이다. 평가단 참가 청소년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응원도구, 무대 중앙 좌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부평 청소년페스티벌이 청소년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평가단 모집을 포함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