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대월면은 지난 8월 14일 도리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신규반인 ‘모두의 배움숲-나무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도리리 어르신 약 25명이 참여해 한글 읽기·쓰기 능력 향상과 생활 문해 역량을 기르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월면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에 군량1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교육 ‘모두의 배움숲-씨앗반’을 개강한 뒤로 두 번째 신규 문해교육 교실을 개강하게 된 것이다. 마을 방문형 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거동이 힘드신 마을 어르신들이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물론 기초 한글부터 편지쓰기, 시화 그리기, 문서 이해, 스마트폰 활용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학습 등을 포함하는 실질적인 문해교육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평생학습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개강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 내 소통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