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공동주택의 관리기능을 강화하고자‘2025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관리단지 신청 대상은 주택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이다.
세대규모별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총 4개 분야(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에 대해 배점표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고양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시 가점 부여, 인증 동판 수여, 유공 민간인에 대한 고양시장 표창,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시 우선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관리단지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8월 1일까지 고양시청 주택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안내문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과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해 사람 중심의 살기 좋은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