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3일,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2025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두 번째 만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11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숨은 행복 찾기’는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1:1 결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바다를 테마로 한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열렸으며, 아동들은 결연자와 함께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다생물을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며, 결연자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오늘 두 번째 만남은 아동과 결연자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숨은 행복 찾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오는 9월과 12월에도 세 번째, 네 번째 만남을 추진하여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