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가능동 주민자치회가 상반기 ‘주민건강 프로젝트 어울림체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조 활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울림체조는 고령층부터 청장년층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심신 이완은 물론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봄과 초여름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5시에 운영해 주민들의 외부 활동에도 활력을 더했다.
상반기에는 총 306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재참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무더위를 피해 9월부터 다시 운영할 예정이며, 가능동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훈옥 회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프로그램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