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초여름 공사 집중 시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과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형 건축 공사장을 중심으로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 또는 상주 감리 대상 대형 건축 공사장 6개소이며, 점검반은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건축안전센터 안전점검 결과표’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현장 내 유해·위험요소 방지대책 수립 여부 ▲화재 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 여부 ▲근로자 건강관리계획 수립 여부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여름을 앞두고 고온 환경과 화재 위험 등에 대비한 대응 체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형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계절별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 없는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