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실패한 서울대병원 유치 특위 조사 “虛名無實(허명무실)” 논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 의회가 지난 9월 30일 ‘환매권소송 조사특별위원회’ 회의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주요 참고인 중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참석하지 않아 허울뿐인 특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오산시 의회 '환매권소송 조사특별위원회'에서 출석을 요구한 주요 참고인 좌측부터 이기하 전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전 오산시장 (사진제공= 뉴스다) 시민단체가 서울대병원 유치 거짓 정책으로 시민 혈세 낭비 책임 묻기 및 공개 질의서를 전달한 9월 23일 후 오산시 의회에서 특위를 구성하여 관련 내용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보려 특위를 구성했다. 대표적인 참고인으로 분류되는 이기하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안민석 국회의원과 곽상욱 전 오산시장 중 이기하 전 오산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불참을 통보했다. 불참한 안민석 국회의원에게는 별도의 질의서를 보냈으며,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곽상욱 전 오산시장에게는 확인서를 요청한 상태이다. 이로써 속 빈 강정이 된 이번 특위는 이달 6일 모든 의견에 관한 결정을 짓는 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민단체에서 요청한 의혹 중 ▲유치가 확정되지 않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