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공공ESG학회가 최근 발간한 연구서 ‘지방정부 ESG 공약과 정책’은 지방정부의 ESG 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새로운 지방행정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서는 화성시의 박연숙 사무총장과 박명분씨가 공동 저자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방정부 ESG 공약과 정책 공동저자 박연숙, 박명분 (사진제공=뉴스다) 이번 연구는 민선 5기부터 8기까지 약 14년에 걸쳐 전국 20개 지방정부의 공약과 실제 정책 이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물이다.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 안전과 인권, 지역 격차 해소, 투명한 행정 운영 등 지방정부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기존의 재정 건전성과 행정 효율성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포용적 지역사회를 구축하며 책임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강조하는 새로운 지방행정 기준을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이 연구서는 지방정부의 ESG 정책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ESG 관점에서의 정책 성과와 한계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또한, 2026
뉴스다 류대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어르신·가족·청년층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어르신의 체육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교실’이 우수 기획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약 6억 원 규모로 국비 50%, 지방비 50%가 투입된다. 이 중 2026년 사업비는 2억 580만 원으로 국비 1억 290만 원, 도비 5천145만 원, 군비 5천14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인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교실’은 테니스, 풋살, 볼링, 에어로빅, 탁구 등 5개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가족 및 청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교류 확대와 어르신의 신체활동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도시계획도로 72개 노선에 총 1,023억 원(보상 413억 원, 공사 61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건설경기 회복,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는 올해 66개 노선·706억 원(보상 335억 원, 공사 371억 원) 대비 약 45% 증가한 규모로, 실제 공사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장기간 지연된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건설경기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경기 부양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토지 보상비 413억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보상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오랜 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현주현 15분도시추진단장은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회복시키고, 제주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단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과 사유재산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KBO는 12월 15일(월) 2025년 제8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 시즌부터 적용되는 KBO 리그 규정을 다음과 같이 개정했다. ◆피치클락 운영 KBO 리그 피치클락 운영은 투구 간격을 현행 대비 2초 단축하여 주자 없을 시 18초, 주자 있을 시 23초로 적용하기로 했다. 퓨처스리그 피치클락 운영은 올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부상자 명단 규정 개선 관련 현역 선수로 최소 1일 이상 등록된 선수만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이 가능한 현행 부상자 명단 등재 규정과 관련하여,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훈련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도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신청 및 등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동일한 부상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 신청자의 경우, 연장 신청부터는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명백한 부상으로 인해 30일 이상 현역선수 등록이 말소된 선수가 부상자 명단 신청을 누락한 경우에는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 종료일까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소명하고, KBO가 승인할 경우 구단당 연 3회에 한해 등록일수 인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 휘발류 제일 싼 주유소 1673원 마도얄뜰주유소 ▲화성시 경 유 제일 싼 주유소 1554원 자유에너지(주) 행운주유소 ▲화성시 LPG 제일 싼 주유소 876원 SK행복충전 조암충전 ▲자료출처 =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 의회 제367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을 총 4,315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4,142억 원 대비 173억 원(4.1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126억 원, 특별회계 18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79억 원(7.26%) 증액한 4,12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6억 원(△36.04%) 감액한 189억 원이다. 고성군은 주민이 직접 체감 가능한 변화 창출을 목표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문화 ·관광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토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5억 원), 학야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6억 원), 접경지역 활력 거점 시설 조성사업(6억 원),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사업(41억 원), 오호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22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6억 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농·어업 소득안정을 위해 고성 든든(반값) 농자재 지원사업(38억 원), 공현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관광재단에서 관광개발국장 주재로 시군 관광과장 등이 모인 가운데 ‘경상남도 호텔리조트 투자 배치 협의회’ 킥오프 회의 개최하여, 특정 지역에 숙박시설의 공급 과잉과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도 차원의 전략적 배치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거제, 남해 등 주요 관광지의 숙박 인프라가 확충되는 현실을 반영해, 정책의 방향을 ‘단순 유치’에서 ‘전략적 관리’로 선제적으로 전환하하는 등 도내 숙박시설의 균형감 있는 배치를 위한 협의회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지난 7월, 남해 쏠비치 리조트 개장 등 최근 대형 리조트의 준공으로 시설 부족 문제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나, 특정 지역에 시설이 집중되는 ‘쏠림현상’이 우려된다고 회의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협의회는 도내 숙박시설의 입지와 객실현황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여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내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 차원의 최적 배치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남해안 관광의 핵심 경쟁력은 천혜의 자연을 지키면서도 숙박 인프라 투자의 효율을 극대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기업 노동조합 지회장들과 만나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노동 존중 및 상생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경남도는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노동 현안 특별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기업 노동조합 지회장 등 20여 명과 노동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오랜만에 민주노총 경남본부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이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도정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은 조선·방산·자동차·항공산업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고용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충분히 체감되지 않는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노조법 개정 논의와 임금격차, 산업재해 등 노동 환경 전반에 변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짚으며, “노동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의식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계는 경남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파트너인 만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동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