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자료출처 = 농촌진흥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명절 선물로 영지버섯을 추천했다. ▲영지버섯 품종, 균주의 특성(사진제공=농촌진흥청) 영지버섯은 도교 책자인 ‘포박자’에 효험이 뛰어난 약(선약)으로 기록돼 있으며, ‘신농본초경’에는 독이 없어 오래 복용(장복)해도 부작용이 없는 이로운 약제로 평가하고 있다. 영지버섯은 200여 종의 다양한 2차 대사산물*을 지니고 있다. 대사산물의 고분자 성분은 주로 면역 촉진성 단백질과 항암성 베타글루칸 다당체**이며, 저분자 성분은 항산화 작용, 치매 예방, 노화 억제, 미백 효과 등의 효과를 지닌 트리페노이드(triterpenoid) 성분으로 전반적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 * 세포 성장에 필요한 대사산물은 1차, 2차 대사산물로 나뉘는데, 1차는 세포 성장에 필수적인 물질, 2차 대사산물은 생존에 도움을 주는 물질임. 2차 대사산물 일부는 의약학, 화장품, 식품 등에 응용할 수 있는 효용가치가 있으며, 화학적으로 합성하기 어려운 구조로 대부분 생물체로부터 추출해 생산 ** 다당체는 당이 여러 개 붙어 있는 화합 물질로 탄수화물의 구성성분임 영지버섯은 차로 끓여 하루 2~3잔 정도 마시면 좋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산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국내산 밤꿀, 밤나무 꽃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밤꿀은 6월 중순에 생산*되는 벌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이다. 예부터 피로 해소에 좋고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민간에서 많이 이용됐다. *국내 밤꿀 생산량: 2,004톤(6,960드럼), 국내 벌꿀 생산량 중 약 8.63% 추정(한국양봉농협, 2022)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약물 위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나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남에 따라 자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예방 목적의 식품이나 의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으로 건강과 면역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 관련 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2016년 2조 원 → 2018년 4조 5천억 원 → 2020년 4조 9천억 원(건강기능식품협회) 이에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활용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과 생명‧보건 분야에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를 설립하고 21일 준공식을 열었다.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 신축, 활용계획(사진제공=농촌진흥청) 이날 행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호영 의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또한, 유희동 기상청장, 곽호상 한국초고성능컴퓨팅포럼 공동의장,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윤원습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관련 학회 등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는 사업비 148억 원을 들여 총면적 2,057m²,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2021년 착공해 올해 9월 준공했다. 현재 초고성능 컴퓨터 2호기*가 설치돼 있다.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339위(2023년 6월 기준) 농촌진흥청은 유전체를 비롯한 오믹스*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2018년 초고성능 컴퓨터 1호기를 도입했다. 최근에는 농생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1호기보다 성능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을철 발생하는 전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미리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 관련 사진(사진제공=농촌진흥청) 대표적인 악성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으며, 올봄에는 4년여 만에 구제역(FMD)***이 재발했다. 앞으로 가축 전염병의 추가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농장에서는 사전에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 ASF : (‘19) 14건→(‘20) 2건→(‘21) 5건→(‘22) 7건→(’23. 8월) 9건 ** HPAI : (’20/21) 109건→(’21/22) 47건→(’22/23) 75건 *** FMD : (‘18) 9건→(‘19) 3건→(‘23. 5월) 11건 구제역은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성우는 정기접종을 연 2회 실시하고 송아지는 생후 8주령, 12주령에 백신을 접종해 항체가를 높여 면역이 생기게 한다. 사료, 가축, 알, 분뇨(슬러리) 차량은 농장 내부에 진입하지 않고 농장 밖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차량이 농장 안으로 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년보다 긴 추석 연휴, 이번 명절에는 몸에 좋은 약용작물로 건강 밥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마, 복분자, 삽주를 이용한 약선 요리를 추천했다. ▲약선 요리 재료와 만드는 방법(사진제공=농촌진흥청) 약선* 요리란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요리를 말한다. *약선(藥膳)이란 동양의학적인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식품의 특성을 구분하고, 동양적인 처방 원리에 맞도록 배합해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통한 장수에 그 목적을 두는 일종의 임상 응용 식사요법임. 즉, ‘약이 되는 먹거리’라는 뜻으로 요즘 말로 하면 ‘기능성식품’ 또는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음 △마 전= 수확기를 맞은 마로는 전을 부치면 좋다. 마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약용작물로 기를 보하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마 전은 껍질 벗긴 마를 0.7cm 두께로 썰어 5분 정도 찜통에 찐 뒤, 부침가루와 달걀옷을 입힌 후 팬에 앞, 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된다. △복분자 찰떡= 복분자 열매 부위는 약용 또는 식품용으로 쓰인다. 색이 고운 복분자는 떡 만들 때 활용하면 좋고, 간장과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물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143개소, 약국 115개소가 연휴 비상진료에 임한다. 추석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김포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안내하고 김포시청 및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이외에도 경기도콜센터(12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김포시보건소는 “추석 명절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포 5일장에서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하여 道 물가책임관과 일자리경제과장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가격표시제 준수를 독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캠페인은 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등으로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한편, 김포시는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며, 가격표시제 준수 등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점검·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박정애 경제문화국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 풍요롭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민 가계 부담 완화 및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2023 김포시 협동조합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을 다음달 3일(화)까지 모집한다.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거나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이해와 사례 및 설립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통하여 협동조합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크게 협동조합 이해교육, 협동조합 설립지원 교육(멘토링)으로 구성했다. 협동조합 이해교육은 ▲협동조합 기본 이해 ▲협동조합 운영원리 및 유형 ▲협동조합 사례교육을 실시한다. 협동조합 설립지원 교육(멘토링)에서는 협동조합 이해교육 수료자에게 ▲정관‧운영규칙 작성법▲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수강생 편의를 위해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대면교육과 온라인(ZOOM) 비대면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김포시민과 관내 단체‧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료자에게는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