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0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 건의 사항’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처리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순회간담회, ▲학부모 토크콘서트, ▲기업방문 등 현장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 사항의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시민 건의 사항은 총 592건으로, 완료 183건, 중단기 처리 예정 197건, 장기 처리 중 139건, 불가 73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장기 처리나 불가한 건의 사항도 있지만, 향후 계획과 대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 숙원사업과 복합 민원 해결을 위해 각 부서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처리 방안을 수립해 최대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최대한 청취하여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에 직결되는 건의 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 29일 청미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27명을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업무 소개와 함께 이천시의 지역사회 건강 현황을 공유하고 ‘어르신을 위한 영양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노년기의 신체 변화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지침 및 식생활 안전 가이드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를 조금 일찍 발견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꼭 필요한 지식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영양 관리 외에 만성질환 관리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정기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청미노인복지관의 ‘남부권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0월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온분소에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남부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9월 말 납기가 도래하는 정기분 재산세를 비롯하여 수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및 체납 고지분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이 연장 대상이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 및 위택스는 대체적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는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특히 취득세(유상거래) 신고의 경우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신고거래필증 번호가 조회되지 않아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세무부서에 직접 방문·신고해야 한다. 또한, 지방세 감면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의 충족 여부 확인이 곤란한 경우에는 우선 감면 적용한다. 시스템 정상화된 이후 재확인하여 감면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산세 없이 감면된 본세만 납부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와 10월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하여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결정한 조치”라며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시행되는 만큼 연장 기한을 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복지재단은 9월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읍면동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통해 총 6천 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생계비가 전달됐다. 김포복지재단은 백미(10kg) 500포와 함께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에서는 백미(10kg) 271포(약 1천만 원 상당), 전국 한우협회 김포지사 한우불고기 52kg, 월드쉐어 오뚜기 선물세트 150개 등 명절 먹거리도 추가로 지원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시 내 이웃 591명에게는 1인당 5만 원씩의 생계비가 지급됐으며, 보훈 어르신에게는 백미(10kg) 100포를 지원하여 명절 기간동안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명절의 진정한 의미”라며,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농협 김포시지부와 김포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박유식 지부장은 “이번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소방서는 9월 30일 오후 2시,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대상으로 파주소방서장이 직접 참여하는 화재안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대형 판매시설의 화재 취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파주점)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자주 찾는 경기 북부 지역의 대표 쇼핑시설로, 주말 기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이다. 매장은 총 300여 개, 근무자는 약 1,500명에 이르며, 특히 모든 층이 외부와 면한 스트리트형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우려가 크고, 최근 지속적인 증축과 시설 확장으로 상주 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화재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지난 대전 아울렛 화재사례를 통한 경각심 제고 ▲소방시설·전기·가스 등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노후 전기설비 교체 필요성 점검 ▲피난 통로와 방화문 상태 확인 ▲화기취급 장소의 소화기 추가 배치 여부 ▲매장 관계자 대상 초기 대응 교육 안내 등 종합적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월 24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소통·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025 관내업체·협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 관내 공사·용역·물품 분야의 총 17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HU공사는 주요 사업 분야를 공유하고 계약 업무 및 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안내했다. 또한 협력기업과의 상생 발전 방향 발표, 청렴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 업체들은 계약 절차의 복잡성, 대금 지급 지연, 소통 부족 등 평소 경험했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솔직히 제시했다. HU공사는 이를 적극 수렴해 계약 절차 간소화, 신속한 대금 지급 시스템 구축, 소통 채널 강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사례를 중심으로 계약업체의 이해관계 상황을 교육하는 동시에 청렴 관련 문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익명신고채널 및 신고절차를 안내하여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다졌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특례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렸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수상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목표 달성 비율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수상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시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추진 대책을 수립해 공표하고, 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다. 수원시는 2024년 지역 일자리 3만 3884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고, 3만 6088개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106.5%)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첨단 기업·투자 유치, 미래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육성,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 ▲계층별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도화 ▲청년 일자리 연계, 창업 활성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급변하는 공공재활용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생활폐기물 처리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공사를 포함해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안성시설관리공단 등 7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순환협의체는 재활용품 단가 변동, 수급 불안정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7개 기관은 지난 6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재활용선별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논의를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재활용 선별 및 소각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는 물론 관련 공동포럼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으로 선진적인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함께 추진 중인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내의 심리‧정서 치료 전문기관과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의 정서‧행동 문제와 발달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지원 사업으로, 정서발달의 가소성이 높은 영유아기 특성을 고려해 조기발견-맞춤지원-전문치료로 이어지는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 대상 맞춤지원을 위해 부천시에 위치한 전문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협력기관으로는 ▲너랑나랑사회성발달센터 ▲해냄마인드케어센터 ▲새꿈마음심리상담센터 ▲마음심리언어연구소 ▲부천아동발달센터 ▲시온감각통합발달상담연구소 ▲초록소리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기본 검사(K-CBCL)를 진행하여 영유아기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정서, 행동적 어려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광복 80주년을 맞아 총 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이 가운데 3명(故 공화범 지사, 故 최일남 지사, 故 한종호 지사)은 올해 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됐으며, 1명(故 이민상 지사)은 2022년에 포상이 수여됐으나 유족이 뒤늦게 확인되어 전수하게 된 사례다. 지난 9월 22일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故 이민상 지사의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에는 포상 전수 대상자였던 이 지사의 외손녀를 대신하여 이 지사의 손자인 유족이 포상을 수령했다. 이 지사는 1919년 3월 6일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불기소 처분을 받은 공적이 있으며 이에 2022년 당시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당시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 전수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최근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 심의 결과 유족이 확인되어 이번 전수가 이루어졌다. 9월 25일에는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故 최일남 지사의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는 최 지사의 외손자를 대신하여 그의 아들이자 최 지사의 외증손자인 유족이 포상을 수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