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9월 한 달 동안 청렴·인권·양성평등 3개 분야에 걸쳐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달 3일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9일에는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30일에는 2025년 인권경영 유공 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청렴 부문에서는 음주운전 징계 강화 규정 개정, 도 산하 4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 클러스터’를 창립해 상호 점검·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한 점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인권 부문은 관리직 다면평가 도입으로 소통·협력·존중 중심 리더십을 확산한 점과 기관 운영 인권영향평가 지표를 기존 158개에서 40개로 현실화하고 점수화를 없애 실효성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양성평등 부문은 시간선택형 근무제 도입으로 일·가정 양립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임파워먼트 과정’을 신설하는 등 제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창수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인권·양성평등을 조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가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정책보좌관,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통합지원과 재활사업 간 연계 강화, 돌봄 공백 해소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명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기술지원형 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9월 22일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는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재택의료센터가 없는 상황에서 ▲공공방문의료지원 ▲권역별 지정의료기관을 활용한 병원 동행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도시형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관내 5개 병원과 협력해 퇴원환자 연계 시스템을 마련, 의료‧요양‧돌봄이 끊기지 않는 전달체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거주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에서 쓰레기를 줍는 개가 기후지킴이로 나서는 새로운 녹색 캠페인을 시작한다. 시는 1일부터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 ‘펫플로깅 봉사단(1기) 기후의견(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의견’은 광명시의 기후활동 조직 ‘기후의병’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기후를 지키는 의로운 반려견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봉사단은 오는 11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9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연 4회의 펫플로깅 ▲유기견 입양 홍보 ▲펫티켓 캠페인 등이다. 반려견과 함께 공원과 광장 등에서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에게 유기견 입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모집은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광명시에 거주하고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보호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네이버폼에서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4일 개별 통보한다. 참여자에게는 기후의견 활동복과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포인트를 제공하며, 1365 자원봉사 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지난 30일(화)에 광정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굣길’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홍보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아웃리치는 군포경찰서, 군포시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1388 홍보물 배부하고,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강연미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등굣길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진행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과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켜주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일상 속 가까운 현장에서 마음을 살피고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0월 21일에는 군포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홍보아웃리치’를 추가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 벌당 최대 2천 원에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는 ‘블루밍 세탁소’ 4호점이 30일 화성시에 문을 열었다. 화성시 향남읍 발안만세길 71에 개소한 세탁소는 196㎡(약 59평) 규모로, 대형 세탁기·건조기·스팀다리미 등 필수 장비와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설치비를 공동 부담했으며,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춘추복·하복 한 벌당 1천 원(상의·하의 각 500원), 동복은 한 벌 2천 원(상의·하의 각 1천 원)이다. 산단과 인근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50인 미만 사업체의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경기도는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 사업장 증가에 따라 민선8기 공약으로 안산(1호), 시흥(2호), 파주(3호)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산과 시흥은 2023년부터, 파주는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세 곳의 세탁소에서 약 19만 9천 벌의 작업복을 세탁 처리했다. 홍성호 노동국장은 “화성시 블루밍 세탁소 설치로 경기도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5년 9월 30일(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로 떠나는 이용인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가울 나들이에서 이용인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애슐리퀸즈 뷔페를 이용하며 줄을 서는 예절, 음식을 고르고 담는 과정,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절제, 남기지 않고 먹는 태도 등 식사예절과 매너를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외식체험을 했다. 이후에는 한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체험활동인 한강유람선 투어에 참여하며 한강 위에서 서울 도심의 풍경을 감상하고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까지 더해져 이용인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 나들이를 통해 이용인들은 사회적 기술을 연습하고 사회성을 키우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자원순환 정책과 폐기물 처리 현안 및 정보 공유를 위해 경기도 내 7개 공공기관이 전국 최초의 자원순환협의체를 출범했다. 용인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양주도시공사, 군포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화) 오후 3시, 수원도시공사(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자원순환 협의체는 전국적으로 지자체 공공기관이 정례 협의체를 구성한 첫 사례로, 폐기물 처리 효율화 및 선별·소각시설 운영사례와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역량 향상을 위한 정기 협의회 및 공동 포럼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개별 기관이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을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협약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관리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5년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일상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먼저 경상원은 이는 임직원 개개인이 정보 보호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전 직원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개인정보를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클린 데이’를 마련해 웹 브라우저 쿠키 및 검색 기록 삭제, 개인 메일 휴지통 비우기 등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경상원 양평 본원과 6개 권역센터, 홈페이지 등 기관 온오프라인 공간에 ‘개인정보 보호주간’ 포스터를 개시해 기관을 방문할 도민들을 대상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도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호를 생활화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가평소방서는 30일 가평읍 잣고을전통시장 찾은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해서 좋은 날’ 및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찾은 다수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날에 맞춰 추진됐다. ‘안전해서 좋은 날’ 홍보 활동에서는 소화기 등 생활 속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의무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생활 주변에 방치된 가연성 물질과 쓰레기를 정리함으로써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다수의 인원이 집중되어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상인과 군민 모두가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가평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빛나는 예술, 함께한 광명 –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자취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장애인 문화예술사업 성과공유회&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이어온 복지관의 문화예술교육 및 예술단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장애인 문화예술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한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사회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방귀희 이사장이 ‘장애인 예술의 실태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박지욱 사회복지사가 ‘장애인 문화예술의 변화와 성장’ 사례 발표를, ▲장한별 사회복지사가 ‘문화예술특화형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 우리 잇다’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토크콘서트는 방귀희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이인재 교수(한신대학교), 박은정 교수(강릉영동대학교), 황성진 관장(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지욱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