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365베스트봉사단(단장 이종인)과 함께 25일 신정3동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365베스트봉사단원 15명은 도배와 LED 조명 교체로 주거환경개선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이 자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남구자원봉사센터 365베스트봉사단은 지난해 4월 울산 남구 곳곳에서 자원봉사센터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주도 자원봉사활동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자원봉사단체로 올해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집수리와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365베스트봉사단은 올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이 단순한 주거공간 개선을 넘어 가정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 고승원 센터장은 “주거환경은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니라 가족의 안정을 지탱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처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 참가해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부산세계시민축제는 부산광역시와 법무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글로벌재단, 영화의 전당,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거주 다양한 국적의 세계 시민이 서로 소통과 교류하는 국내 대표 세계문화 축제다. 울산 남구는 이번 행사에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백드롭과 수국 조화, 장생이 포토존 등으로 꾸며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한 장생포 관광안내도를 배부해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고래문화특구 내 주요 시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장생포 매력도 설문보드’를 운영했으며, 설문 응답한 방문객에게는 관광기념품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부산세계시민축제 참가를 통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과 고래문화특구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제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로구가 5월 24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 ‘제7회 구로구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구로구 상호문화축제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호문화 사회’를 구현하고자 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족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 음식, 악기, 놀이 등 다양한 체험관(부스)이 운영됐으며, 국악과 비보이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있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의 다양성은 지역사회 발전의 큰 원동력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따뜻한 구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 빨간맛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대에 새롭게 등장한 ‘1,000마리 나비터널’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양귀비 꽃밭 한가운데 설치된 이 터널은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머리 위를 수놓으며, 꽃길을 걷는 이들에게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붉은 양귀비 꽃물결을 가르며 천천히 달리는 ‘꽃기차’도 인기 만점이다. 꽃밭 사이를 누비는 기차는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 빨간맛페스티벌의 특별 프로그램인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가 25일 괴산군 동진천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매운맛에 자신 있는 참가자들이 모여 누가 더 매운음식을 잘 먹는지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매운맛을 이겨내며 객석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민들이 24일 시청에서 60번째 생일잔치를 열고, ‘광주만세’를 외치며 자축했다. 광주광역시는 제60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광주만세’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꾸렸다. 행사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빛돌이 결혼식’, 시청 앞 도로를 어린이들의 즐거운 함성으로 가득 메운 ‘워터월드’, 60세 이후의 생일을 기념하는 전통 방식의 ‘수연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광주 ‘빛돌이·빛나영’ 커플 드디어 결혼 광주시 대표 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의 결혼식이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전국 지자체와 기관을 대표하는 32개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석하는 등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에서 치러진 이날 ‘빛돌이 결혼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은 축하객 환영영상, 신랑신부 입장·맞절·혼인서약과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미니 체육대회·정책 골든벨, 포토존 체험 및 홍보부스 전시 관람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강기정 시장이 맡았다. 강 시장은 광주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와 이웃, 그리고 사회를 생각해 보게 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6월 '모두의 별관'에는 이언옥 작가의 북 콘서트 ‘짐노페디(GYMNOPEDIE)’, ▲‘소리 숲’ 앙상블 팀의 '월간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모두의 별관] 6월 셋째 주 토요일(21일) 오후 4시 별관 1층에서는 디자이너이자 사진작가이며 피아니스트인 이언옥의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 '짐노페디(GYMNOPEDIE)''가 열린다. ‘벌거벗은 소년들’이라는 뜻을 지닌 ‘짐노페디’는 총 3곡으로 구성된 피아노 모음곡이다. 프랑스의 작곡가 에릭 사티(Erik Satie, 1866-1925)의 작품으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선율을 사용해 감각을 이완시키고 내면 깊숙한 곳으로 침잠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언옥 작가는 본인의 저서에 표현된 에릭 사티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게 하여 참여자들에게 '정신을 모아 잠잠히 그리고 깊이 생각한다'라는 묵상의 의미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백남준아트센터는 5월 28일에 제30회를 맞는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의 특별 세션으로 《백남준-라이브 SF 영화》를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ISEA2025의 주제인 ‘동동(Dong-Dong): Creators’ Universe’과 연결하여 백남준의 우주적 상상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ISEA2025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983년, 백남준은 '굿모닝 미스터 오웰 초안'에서 파리와 뉴욕 간 위성 피드백 루프를 두고 “전자적으로 파리와 뉴욕의 거리를 1/2인치로 압축한 것”이라 표현하며, 이를 ‘라이브 SF 영화’라 명명했다. 백남준은 1984년 위성 생방송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통해 전자적 상호작용이 물리적 공간을 재구성하고, 시공간 개념 자체를 전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ISEA2025 특별 세션 《백남준–라이브 SF 영화》는 이러한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우주와 지구 사이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공상과학적 시도’에 대하여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이 세션은 백남준의 작품과 사유를 매개로 기술과 인간, 감성과 기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작1967동에서 《오픈 스토리지 2025》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소장품 컬렉션 ‘경기미술창고’를 통해 2024년 새로 수집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획전이다. 경기 청년 신진작가들의 작품 23점과 대중미술 장르 작품 19점을 비롯하여, 회화, 사진, 조각, 뉴미디어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 총 64점이 전시된다. 《오픈 스토리지》는 공공 소장품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장소인 공작1967동은 문서고로 사용되던 공간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쓰임을 다한 기존의 문서 선반을 재구성해 미술작품 보관 랙으로 다시 사용했고, 창고의 물리적 구조와 분위기도 그대로 살렸다. 관람객은 열린 작품 창고 안에서 작품이 보관된 랙 사이를 자유롭게 지나다니며 작품의 표면과 질감, 뒷면까지 세세히 관찰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미술창고 컬렉션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24일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2025 화성특례시 청소년축제’를 5,0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중심’ 문화축제로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슬로건은 ‘청소년! 우리는 퍼즐이다!’로,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과 쌓여가는 추억들이 인생의 퍼즐 조각이 되고, 그 조각들이 모여 결국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문구는 청소년 대상 공모전을 통해 직접 선정돼 시민들에게 더욱 큰 공감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봉사, 선행효행, 자기계발,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된 청소년 19명이 ‘자랑스러운 청소년’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 청소년 동아리들의 무대가 이어졌고, 무대 마지막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래원’이 특별 초청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청소년 자치 기구와 관내 청소년 단체가 직접 운영한 총 28개의 체험 부스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