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성시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소득 하위 90%의 시민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지 않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다. 지급 대상 시민은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안성사랑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 지급을 원하는 시민은 10월 31일까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안성시는 또한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차 지급 시기에 진행한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계속 추진한다. 지급 첫 주인 22일부터 26일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차로 진행한 대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방문·접수하고, 관내 사회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사전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내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운영해 온 '핵심광물 재자원화 민간전문위원회'가 △산업 성장기반 조성, △규제·제도 개선, △산업 관리체계 구축, △기술 혁신 등 4대 추진 전략 및 31개 정책 과제를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월 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통해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민간기업‧전문가 등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산업지원, 규제개선, 기술개발 분과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민간전문위원회를 운영하여 민간 중심의 정책과제 발굴을 지원해 왔다. 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10여 차례가 넘는 회의를 통해 총 31개 정책과제들을 도출하여 정부에 제안했다. 동 과제들은 중요도, 시급성, 기업 선호도 등을 고려해 최우선(8개)‧중점(8개)‧후속(15개) 과제로 구분되며, 최우선 과제에는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 △재자원화 원료 확보를 위한 순환자원 지정 확대 및 △수입규제 완화, △희토류 재자원화 실증설비 기술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산업부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합천군은 9월 22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관내 마늘 재배농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늘 생산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마늘 재배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마늘 수급관리 방안 및 생산자의 역할 ▲재배기술 교육 등 마늘 산업 전반에 걸친 주제가 다뤄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이 해소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마늘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마늘 산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 복지 사업으로지방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관련 상수도시설을 확충 및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불안정한 급수원 사용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주민들을 위한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9월 중순까지 2개 마을(북면 무동, 예곡동 두릉)에 대한 공사가 완료됐고, 진북면 지역 등에서도 지방상수도 공급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완료한 지방상수도 공급공사로 북면 무동마을 외 1개 마을 총 101세대가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고, 하반기에는 총사업비 약 15억 원을 투입하여 현동 묘촌마을외 3개소(북면 중촌, 대산면 북부리, 성산 천선동 일원)에 상수관로 4.98km 신설을 추진 중으로 올해 말에 완료되면 91세대가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하는 진북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작년 10월공사가 시작되어 2027년 하반기에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으로 9개 마을 369세대가 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특별 판매를 시작했다. 지류 누비전 판매 첫날인 23일 오전,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관내 금융기관을 찾아 현장 점검과 함께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상품권 구매를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경제에 대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인근 반송시장을 찾아 모바일 누비전으로 직접 추석 용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누비전 사용을 통한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효과를 알리고자 ‘창원애(愛)쓰고 창원을 살리고’, ‘사는 기쁨, 쓰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비전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은 시민들에게는 알뜰한 소비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께서 누비전을 사용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사랑상품권 특별 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재학생들이 ‘2025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예선에서 상위 10%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했으며, 전국 주요 대학과 연구팀이 참여해 가상융합기술 기반 서비스의 혁신 성과 실현 가능성을 겨뤘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재학생들은 ‘AI 기반 선거 투표‧출구조사 및 미래 예측 서비스’를 출품해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선거 과정의 투명성 강화 ▲출구조사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정치·사회적 흐름의 미래 예측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팀은 2학년 서하늘(팀장), 조준영, 오윤식 학생과 1학년 임주원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년을 초월한 협력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해낸 점이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하늘 팀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본선 진출을 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은 또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 테크노밸리 2산단 소재 수소전문기업 ㈜아헤스(대표 이중희)가 인도 신재생에너지업체 GH2 Solar Ltd.와 수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헤스는 지난 8월 GH2 Solar와 1MW급 알칼라인 수전해 설비 2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20억 원이며, 2025년 10월 이후 선적될 예정이다. 올해 3월 양사 간 협약 이후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수출은 GH2 Solar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배경이다. 이 회사는 2024년 8월 인도 태양광 에너지공사(SECI)로부터 525MW 규모 입찰을 따냈다. 이에 따라 ㈜아헤스는 앞으로 5년간 연 105MW 규모의 수전해 설비를 지속 공급하게 된다. ㈜아헤스는 8월 말 GH2 Solar와의 합작으로 인도 현지에 약 1만 5,000평 규모의 수전해 설비 공장 착공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전북도는 이번 성과를 지역 수소기업의 해외 진출 모범 사례로 보고, 도내 인프라와 연계한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연다. 도는 이번 행사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전북산 축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한돈·산란계·낙농·오리협회 등 생산자 단체와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전북한우협동조합, 농협목우촌, 임실치즈농협 등 18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도민들은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주요 축산물을 100g당 가격으로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가공품은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주요 품목의 할인 판매가는 ▲한우 등심(1+등급) 100g당 10,000원(20% 할인) ▲한우 정육(1+등급) 100g당 3,500원(30% 할인) ▲한돈 삼겹살 100g당 2,350원(30% 할인) ▲한돈 목살 100g당 2,200원(32% 할인) ▲한돈 앞다리살 100g당 1,250원(30%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5 국제 이차전지 콘퍼런스(2025 I.B.T.F. in Saemangeum)’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산·학·연·관 8개 기관과 힘을 모았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빠르게 성장 중인 새만금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2025 I.B.T.F. in 새만금’은 ‘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노르딕 3국의 연자와 기업이 대거 참여해 북유럽과의 기술·산업 협력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18개 내외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망, 차세대 배터리 기술, 노르딕 연계 협력전략,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방안 등이 발표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주요 내빈 환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5년도'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조달 규제 합리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규제 리셋과제에 더해, 경쟁·품질 강화 등 필요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규제 합리화와 AI 신기술 등의 조달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규제혁신에 대한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확정된 112개 과제는 조달청의 규정 전수조사(780개 규정·지침) 결과 드러난 불필요한 규제의 폐지 및 보완 외에도 경쟁·품질·혁신구매 등 조달 본연의 임무 수행을 위한 자체적 제도 개선 노력과 22개 기업단체가 제안한 기업부담 완화, AI 신기술 지원 등을 포괄하고, △경쟁·공정·품질 강화 △기술선도 성장지원 △공정성장 지원 △불합리한 규제 폐지 △합리적 규제 보완 등 5대 분야로 구분된다. 조달청은 이날 확정한 112개 과제 중 106개 과제를 올해 중 완료해 기업, 국민들이 조달 규제 합리화 효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규정 전수조사를 통해 식별한 규제는 계속해서 합리적으로 보완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