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5월 27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해외파병 용사와 그 가족 600명을 초청하여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가에 대한 공훈과 호국정신을 널리 선양한 해외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964년부터 약 9년에 걸쳐, 월남의 전장에 파병된 32만 5천여 명의 용사들은 국가의 명을 받아 자유를 수호하고, 조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라며, “이러한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새기기 위한 해외파병 용사의 날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계승되기를 바라며, 참전용사 여러분과 유가족의 명예가 더욱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파병 용사의 날(5월 29일)은 월남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해외 전쟁 파병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것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통해 2022년 참전유공자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는 오는 5월 31일,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년 힐링 콘서트’와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이 부락산 분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왁킹과 힙합, 합창단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이어지는 ‘청소년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경서와 We;Na가 초청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사벌레포츠공원 주차장 일대에서는 청소년 연합 축제인 ‘평평 유스페스티벌’이,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제9회 평택시 청소년농구대회’가 각각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평택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독서동아리 ‘벽돌집’에서 함께 책을 읽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벽돌집’은 혼자 읽기엔 부담스러운 두꺼운 책을 여럿이 함께 읽어나가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풍성한 대화를 통한 사고 확장과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개설된 독서동아리다.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애월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마리아 포포바의 ‘진리의 발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무거워 보이는 책도 함께 읽으면 훨씬 가볍고 즐거울 수 있다”며 “책장을 넘기기까지 망설이고 있는 시민들께서 ‘벽돌집’의 문을 가볍게 두드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나주 출신 문학가 정끝별 시인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나주시는 6월 7일 백호문학관에서 ‘모국어의 최대치를 향한 나의 시쓰기’를 주제로 정끝별 시인의 문학 특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 문학관 시 창작 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6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백호문학관에서 진행한다. 시를 통해 모국어의 힘과 새로움을 최대치로 보여주고 싶다는 정끝별 시인은 나주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과와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현재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8년 ‘문학사상’에 시가 1994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면서 시인이자 평론가로 등단했으며 자작나무 내 인생, 와락, 은는이가, 봄이고 첨이고 덤입니다 등 다수의 시집과 다수의 산문집, 평론집, 시해설집을 집필했다. 초중고 학생을 위한 글쓰기 입문서와 교과서 시 읽기 길라잡이를 발간했으며 2020년 수학능력시험에 ‘저린 사랑’이 2024년에 ‘가지가 담을 넘을 때’가 출제되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오는 6월 6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책 있는 저녁'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도서관을 벗어나 일상 속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독서문화 축제다. ‘책 있는 저녁’은 일상 속 휴식 공간인 공원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시간을 테마로, 독서와 놀이,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열린 책 축제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공원에서 축제를 즐기며, 책과 한 뼘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자연 속에서 편하게 책을 마주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잔디밭 위에 마련된 ‘어디든 서재’에서는 다양한 책들과 빈백 소파, 텐트가 어우러져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책을 어렵게 느끼던 이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물찾기, 독서골든벨, 감각놀이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인형극, 비눗방울 공연, 감성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n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지우 어린이가 세천책 83호 달성자가 됐다. 서지우 어린이는 5월 23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한 서지우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백지원 작가의 '만남'을 꼽으며 “아이가 고기를 잡아 오다가 북극곰을 만났는데, 북극곰이 아파보였어요. 그래서 잡은 고기도 주고, 같이 재미있게 놀다가 엄마가 찾아와서 헤어지게 됐는데, 다시 만나면 되니까 괜찮았어요. 계속 보고 싶은 책이에요.”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서지우 어린이의 부모님은 “작년에 큰아이가 천 권을 읽을 때도 감동이었지만, 올해 둘째가 끝까지 해낸 걸 보니 더 가슴이 뭉클했다. 그 순간들이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시간이 됐고, 아이 눈에서 반짝이는 호기심을 보며 책이 주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시설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월 5일 13시부터 17시 20분까지 이천시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2026년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1:1 대입진학컨설팅 ▲대학별 진학상담 ▲대학생 멘토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학생 개인 상황에 맞는 전략과 진단을 제공한다. 특히 1:1 대입 컨설팅은 6월 9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18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박람회 당일 현직 진로 전담 교사가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 및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진행하여 학생의 진학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의 참여 신청은 ‘2026학년도 이천시 대학입시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여 개인별로 하면 된다. 대학별 진학 상담 부스에서는 서울·수도권 및 국가거점국립대학을 포함하여 32개 대학 입학관계자가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 및 학과에 대한 입학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전형으로 합격한 관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서관에서 펼치는 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 청소년 주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적성 확인과 자아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유튜버 ▲드론 조종사 ▲가드너 ▲댄서 ▲가죽공예가 등 5개의 직업군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며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곡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참여할 체험 활동은 영상 촬영 및 편집, 드론 비행 실습, 반려 식물 만들기, K-POP 방송 댄스 배우기, 가죽 키링 제작 등이며 프로그램별 최대 20명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인 청소년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진로 체험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기 자아실현 및 내면 성장과 관련된 도서를 안내하는 ‘테마도서 전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6월 7일 토요일,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인문학 작은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가옥의 책 1천 여 권이 숲으로 나와 야외 도서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숲으로 나온 인문학가옥’, 잔디 위 무대에서는 전남대 인문학연구소 전동진 교수의 인문학 강연 ‘나를 돌보는 인문학, 메타 인문학’, 인문학적 사유와 감성을 함께 나누는 담양 클래식 밴드 ‘열음’의 시와 노래 공연이 진행되며, 초여름 햇살과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과 음악, 사람을 매개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북피크닉 바구니’와 ‘책처방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북피크닉 바구니는 도서와 함께 활동교구가 들어있어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책처방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상담형 체험으로 사전 신청은 재단 누리집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손수건 만들기, 문장을 따라 써보는 필사, 책갈피·걱정인형 만들기 등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내년 5월 중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3일간 열린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폐막식에서 박람회기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한다. 여수시와 여성가족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전국의 기업, 공공기관, 청소년시설 등이 기획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로는 ▲힙합·댄스 경연대회 ▲북콘서트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진로 탐색·체험 ▲청소년 정책 포럼 및 강좌 등이 있으며,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200여 개의 부스와 각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여수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박람회”라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해양도시 여수를 다양하게 즐기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