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관객들에게 평온한 음악적 여정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유키 구라모토의 ‘Peacefully’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 기념 공연이기도 하다.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후 매년 국내에서 공연을 이어오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의 음악은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Dawn’ 등 서정적인 곡들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 간의 감동적인 사랑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번 함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솔로 연주로 ‘Peacefully’, ‘Beautiful Memories’, ‘Lake Louise’ 등 그의 대표곡들이 서정적인 선율로 연주된다. 2부는 유키 구라모토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 등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10일 예정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의 시범운영 시행을 앞두고, 전시·연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사료를 기증받고, 전문적인 전시 해설을 위한 전시해설사를 모집한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과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보존하기 위하여 조성된 시민친화적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202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2월과 4월 사료 기증 및 전시해설사 모집을 공고한 바 있으며, 개관을 앞두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기증 대상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과 창원시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사료이다. △편지, 일기, 메모, 팸플릿, 포스터 등의 문서류 △사진, 동영상, 오디오, 비디오 등의 시청각자료 △액자, 훈장, 그림, 기념품 등의 박물류 등이 포함된다. 단, 소유권이나 출처가 불분명하고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의 성격과 맞지 않는 사료 등은 기증이 제한된다. 학술적·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사료를 기증한 개인·단체 등에게는 기증증서 및 감사장 증정 등의 예우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원특례시는 모든 아이디어를 창원 관광에 담고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1차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공모전은 ‘슬세권 창원 –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는?’ 주제로 펼쳐지며, 방식은 창원의 관광지, 생활공간, 핫플레이스 등 다양한 장소 중 시민이 선호하는 장소를 감성, 테마, 취향 등 특정 주제로 엮어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콘텐츠 또는 수기로 제작·제안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5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전문가 및 자문단 심사를 통해 총 6개팀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된 콘텐츠는 관광 상품화 가능성, 실현성, 콘텐츠 활용도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되며, 창원시 관광지 팸투어 참여 기회 및 우수 아이디어 시범 상품화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에서 창원의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창의적인 콘텐츠로 연결하는 실험”이라며,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니라, 체험이 상품이 되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항의 대표 축제이자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올해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준비를 시작했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소방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시 실무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준비 상황과 협조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항문화재단의 축제 업무 추진 보고로 시작해 20여 개 부서별 준비 상황 발표, 행사대행사와의 협업 사항 논의, 안전과 교통, 연계 행사 진행 상황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축제 기간 수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 교통, 안전, 편의시설, 동시 개최 행사까지 빈틈없이 점검하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동북아 CEO포럼, 동북아 기업인 무역상담회, 맨발걷기 축제 등 연계 행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이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맞춰 하계기간(6월~8월)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돼 온 연화정도서관이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기존보다 2시간 연장된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 결정은 해마다 6월부터 8월까지 덕진공원 연못에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발맞춰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한옥 도서관인 연화정도서관은 다양한 전통문화 관련 도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철 야간 개방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연화정도서관의 하계 야간 연장 운영은 연꽃이 만개한 덕진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통 한옥의 멋을 간직한 도서관을 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연화정도서관에서 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산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 야외무대(김제시 교동 24-4)에서 성산지구 징게장터 활성화 프로그램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산마을조합이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했으며,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라는 타이틀로 5월 30일(전야제), 5월 31일(단오제) 양일간 성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 야외무대(김제시 교동 24-4)에서 진행한다. 이번 ‘풍년기원 김제단오제’행사는 길놀이, 전통연희, 징게들노래 등의 공연무대와 단오와 관련된 창포물머리 감기, 단오선 그리기, 단오장(창포비녀) 꽂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오와 관련된 수리취떡, 앵두화채, 제호탕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떡메치기 체험(시식)을 통하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산마을조합은 “단오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는 단오의 참뜻을 계승하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20일까지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과 헤이리 예술마을 등 지역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제27회 파주예술제’를 개최한다. ‘파주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지회가 주관하며, 무용, 국악, 연극, 문예, 미술, 음악, 연예, 사진 등 지역 8개 예술협회 소속 6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공연, 전시,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제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음악협회 개막공연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연예협회 ‘반짝반짝 포크·트롯’(6월 8일) ▲연극협회 퍼포먼스극 ‘아이고 배야’(6월 13일), ▲무용협회의 전통무용공연 ‘예향속으로’(6월 15일) ▲국악협회 ‘국악 한마당’(6월 15일)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미술협회 ‘회원전’(6월 5일~16일) ▲문인협회 ‘시화전 및 시낭송 대회’(6월 7일~13일) ▲사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관내 회암사지박물관에서 ‘2025년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서포터즈 ‘회암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포터즈로 선정된 시민 18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축제의 의미와 활동 방향에 대한 소개와 함께 회암사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는 사전 답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20대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온라인 홍보, 현장 운영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축제를 시민 가까이에서 이끌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서포터즈 여러분의 참여로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과 역사 그리고 문화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오는 6월 13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출정식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대에서 이틀간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어가행렬, 양주목사 환영 마당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고령 멜빙축제는 ‘Melo-ON(멜로=사랑 / ON = 작동, 시작 / 멜로 + ON)’를 테마로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025 고령멜빙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봄부터 여름까지 달콤하고 아삭한 추억을 입안 가득 남겨주는 고령멜론과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여름 대표 디저트 빙수가 만나는 새로운 형식과 기획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로 가득찬 고령군의 관광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지역특산물 판매 증진, 관내 상가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고령멜빙축제의 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Melo-ON’라는 주제에 맞춰 고령의 멜론과 빙수를 다양하게 맛 보는 것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고령에서 생산된 멜론을 농가에서 운영하는 멜론판매부스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토핑과 멜론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올려 나만의 커스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20일까지 체험관 3층 안전마루쉼터에서 ‘무등산 이야기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오랜동안 지역의 산과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 섬세한 관찰력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한국의 자연미를 꾸준히 기록해 오고 있는 구곡(九谷) 최정삼 작가의 사진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20일까지 체험관 3층 안전마루 쉼터에서 열리며,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공간에서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체험 시설을 이용하면서 무등산의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