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가 상권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화성시 연구원이 자영업자 전담 기구 설립을 위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최초로 민선 7기에 자영업지원센터를 설치한 광명시가 선도 도시로서 상권 지원 절차, 지원사업 운영 방식, 민관 거버넌스 체계 등전반적인 운영 경험을 화성시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화성시 경제사회연구실 연구위원,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와 자영업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태영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장이 센터 운영 모델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벤치마킹은 센터 내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등 공간 안내를 시작으로 ▲센터 구조 및 예산 ▲주요 지원 프로그램과 서비스 사례 ▲성과 지표 설명 ▲2025년 지원사업 계획 ▲운영 실무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영 센터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 위해 쌓아온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로 지역경제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는 5일 여성비전센터 너른교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매니저’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리수납 매니저’ 과정은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사업의 하나로, 정리수납 분야의 높은 수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60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52시간(38일, 주 5일)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1급, 가정관리사 2급 자격 취득과 실제 고객의 거주지 현장실습, 정리튜터 실습, 컨설팅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특히, 한국정리수납협회와의 협약으로 12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오는 9월 26일 정리수납 업체와의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비롯해, 채용설명회,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강식 이후에는 훈련생 대표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한국정리수납협회 회장이 ‘정리수납 분야의 미래와 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가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지난 7월 31일 발표한 ‘고용 이슈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는 2021년 하반기에 비해 1만 3천300개 늘어났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평택시를 이어 용인시(1만 2천800개), 김포시(7천700개), 고양시(6천800개), 안성시(6천400개) 순으로 제조업 일자리가 늘어났다. 전국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 증가 폭은 김해시(1만 6천100개)를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 증가는 전국적인 추세와 상반된 현상으로, 국내 제조업 일자리는 금속가공, 섬유, 고무‧플라스틱 분야 중심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경기 지역의 경우 중저위기술 혹은 저위기술 산업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반면, 평택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 산업의 활성화로 제조업 종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평택 내 제조업 기업 수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청주시는 8월을 맞아 청주페이 앱(APP)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여름이 와써머(SUMMER)’ 이벤트를 다시 한번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온시장에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온시장 위크(week)’를 운영해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7천원(최소주문액 2만 5천원) ‧ 1만원(최소주문액 3만원) 쿠폰 2종을 발행한다. 청주페이 앱 홈화면의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8월 중 모든 회원에게 무작위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불시에 앱 알림을 통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일간이다. 쿠폰은 청주페이플러스샵의 ‘쿠폰’ 메뉴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경제일자리과 최원근 과장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휴가를 즐기는 시민들께서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을 통해 지역 상권을 이용해 휴가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7월 21일부터 지급된 소비쿠폰을 이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천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8월 31일까지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당요금이란 숙박업소에 게시된 숙박요금표의 금액과 실제 청구 요금이 다른 경우를 말한다. 이번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 신고는 안내문에 게시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신고자는 △이용한 숙박업소명 △이용일자 △객실타입 △결제내역(영수증) △이용 당일 게시된 숙박업소의 숙박요금표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숙박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건전하고 공정한 숙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당요금과 관련된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시가 청년 식품창업가들의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5일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강화와 실질적 사업화 지원을 위한 '식품창업기업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2025년 익산청년시청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식품 관련 기업 8개사를 포함해 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교육에 이어 이날 2회차 프로그램으로 식품 제품 표기사항 교육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3회차 프로그램은 '전문가 컨설팅'으로 이달 중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제품별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과 시장성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화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 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내 익산청년시청 전용 홍보공간을 조성해 우수 청년창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 중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의 실증을 돕는 ‘TRYOUT 민간 실증 프로그램(SSG랜더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실증 지원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과 함께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과 서비스를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SSG랜더스는 지난 2024년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협력 파트너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SSG랜더스필드 화장실 환경 개선 과제’를 수행할 스타트업 3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넥스트테크는 자체 개발한 악취 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IoT 이온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실증한다. SSG 랜더스필드의 화장실 10개소에 제품을 설치해 센서의 정확도와 악취 정화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두 번째 기업인 ㈜에코드인은 IoT와 AI를 활용한 ‘화장실 악취 감시 솔루션’을 실증하게 된다. 랜더스필드 화장실 50개소에 설치한 디바이스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우호도시인 대만 타오위안시와 인사정책에 관한 협력을 강화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대만 타오위안시 린 먀오 전(林妙貞) 인사처장 일행과 면담을 갖고 인천시의 공무원 채용 정책, 복리후생, 성과평가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양 도시 간 지속적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오위안시는 대만의 6개 직할시 중 하나로 13개 구에 약 233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위치한 교통 요충지다. 인천시는 2009년부터 타오위안시와 우호도시 협력을 맺고 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인천과 타오위안은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국제공항 보유와 도시규모 등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유사점을 바탕으로 인사, 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현상으로 인한 양식 어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수온 대응 ‘신(新) 양식 기술 및 대체 어종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수온으로 양식 어가가 겪는 피해는 예측 불가능한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로 2019년 경북 지역의 육상양식장 피해 규모는 1억 3,500만원에 그쳤으나, 2024년에는 31억 4,100만원으로 급증했다. 해수 온도의 지속적인 상승은 일시적 양식 어류의 폐사를 넘어 양식산업 전반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고수온 피해 저감기술개발과 더불어 대체 양식품종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강도다리 고수온 회피 시험양식과 고수온 대체 어종 말쥐치 완전양식 기술개발 시험양식 등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해 기존 양식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미래 양식 방법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신(新) 양식 기술 혁신의 선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수온 회피 시험양식은 경북 해면 양식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년 상반기(1월∼6월)에 국내주식을 양도한 개인이 과세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9월 1일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상장주식을 양도한 대주주, 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 비상장주식을 양도한 주주가 신고대상이다. 이번 신고부터는 증권사로부터 계좌간 주식 이체자료를 조기 수집하여 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와 비상장법인 주주에게도 신고안내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8월 5일부터 카카오, 네이버 앱 등으로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고 수신 거부 등으로 모바일 안내문을 받을 수 없는 경우와 60세 이상 납세자에게 우편 안내문을 추가발송할 예정이다. 장외거래란 한국거래소(KRX)가 개설한 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을 통하지 않은 모든 주식거래를 말하는 것으로 비상장주식 거래와 상장주식 거래라도 거래소 밖에서 이루어지는 거래가 포함된다. 금번부터 홈택스 미리채움 서비스 대상자를 장외거래자까지 확대하여 보다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주식 거래내역 조회, 세율선택 도우미, 주식양도 신고도우미 등 다양한 신고도움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