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배강욱 화성서부발전연구소 대표가 “화성 서부지역과 같이 치안 공백이 많은 도·농 복합지역일수록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치안 자치활동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배강욱 대표는 26일 오후 8시부터 향남민간기동순찰대(대장 김용목)와 함께 치안 수요가 많은 향남·발안 일대 번화가를 중심으로 순찰 봉사에 나섰다. 배 대표는 향남민간기동순찰대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민간기동대 운영과 향남 지역 치안 현안, 치안 수요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순찰 봉사는 대원 6명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향남2지구 로데오거리와 발안 만세시장 인근에서 도보 순찰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강욱 대표는 “민간기동대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우리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 오로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신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순찰 봉사를 계기로 앞으로 저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꾸준히 순찰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 서부지역은 도·농 복합지역으로 치안 수요 범위가 굉장히 넓고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순찰, 방범 활동 등 치안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이 지난 10월 31일, 문명순 권선1동장, 권선파출소, 새마을협의회 및 주민 22명 등과 함께 안전취약지역 순찰에 나섰다. 이번 순찰은“권선1동 안전지킴이”활동의 일환으로 수원 권선종합시장과 가구거리에 이르는 야간 취약지역을 합동 순찰하는 동시에 플로깅(가로환경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 부의장은“밤거리를 많은 주민분이 함께 순찰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마을을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환경정화 활동까지 병행해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순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선1동 안전지킴이는 민·관·정이 합동으로 관내를 순찰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분야의 협력 및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코로나 19 이후 중단되었다가 지난 4월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임채덕 의원(국민의힘·진안,병점1·2동)이 2일, 병점역의 편리한 환승체계를 도입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 왕십리 민자역사 일대 등 선진지 답사에 나섰다. ▲왕십리역 앞에서 임채덕 의원과 병점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임채덕 의원실) 병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및 병점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답사는 임채덕 의원을 비롯하여 주민협의체 운영위원 및 회원,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용역사 임직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함께 동행하였으며, 선진 사례지 답사를 통해 병점역 일대 활성화 방안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왕십리역사는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이자 경기 동남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통 거점 중 하나로, 서울 지하철 2호선 및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4개의 환승역이다. 지난 2008년 지하 3층, 지상 17층의 민자역사 준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문화체험, 스포츠, 쇼핑 등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발전하였으며, 향후 GTX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진보당 화성시위원장)는 2일, 국회 앞에서 진행된 '노조법 2·3조 개정안 2023년 통과 100인 행동'에 참석해 "노조법 2·3조 개정이야말로 지금 이 순간 가장 긴급한 민생"이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84개 단체들로 구성된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는 이날 노란봉투법 연내 통과를 위한 100인 행동을 진행했다. 국회 농성장 앞에서 '현수막 함께 쓰기 퍼포먼스'를 한 참석자들은 현수막을 들고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했다. 홍성규 후보는 "강서재보궐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입만 열면 '민생'을 외치고 있으나 실상은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다"며 "엊그제도 대통령이 직접 민생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라며 ILO(국제노동기구) 탈퇴를 운운하지 않았나? 우리 국민의 절대다수인 노동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그 어떤 민생이 가능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가장 긴급한 민생은 바로 노조법 2·3조 개정이다. 노란봉투법이라고도 불리는 이 개정은 헌법에 명시된 최소한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최근 미국에서도 '공동 사용자 판단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