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신안군 지도읍 지도뻘땅먹거리장터추진위원회(위원장 장재춘)는 지난 25일, 신안젓갈타운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지도뻘땅먹거리장터 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축제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활기찬 지도읍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가을철 대표 축제인 섬 새우젓 축제와 삼암산 등산대회에 이어 열려,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장터와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가을 감성을 가득 채웠다. 방문객들은 전어회무침, 칠게튀김, 장터국수, 도토리묵, 해물파전 등 제철 음식들을 맛보며 지도읍의 맛을 즐겼고, 색소폰과 바이올린, 통기타 공연을 감상하며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장재춘 추진위원장은 “축제에 참여해 주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지도읍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지도읍의 맛과 문화를 즐기는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는 11월 14일 오후 1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남명학관(31동) 남명홀(203호)에서 ‘경남도청 이전 100주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6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주학연구센터는 2023년 창립 이후 진주학의 학문적 정립과 지역학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주의 경남도청에 얽힌 역사적 사건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자원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남도청은 대한제국이 설립되기 1년 전인 1896년 8월 4일에 지방제도를 13도 체제로 개편하면서 칙령 제36호 ‘지방제도관제개정건’의 반포로 진주에 처음 설치됐다. 경남도청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 4월 1일에 부산으로 이전하기까지 30년간 진주에 소재하면서 경상남도의 정치·행정·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했다. 즉 경남도청은 100년 전 경상남도의 도정을 총괄하는 행정기관으로서 군사행정의 중심인 경상우병영과 더불어 진주를 대표하는 기관이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0년 전 진주에 있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미디어아트센터(GMAC)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홈페이지는 ▲교육·체험 ▲전시·행사 ▲센터 소식 ▲아카이브 등 주요 사업과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UI/UX)를 적용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설계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편의성 강화를 위해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계정을 연동하여, 한 번의 회원 가입만으로 재단뿐만 아니라 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홈페이지 이용자는 이를 통해 교육이나 전시 일정을 손쉽게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정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센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김포문화재단 통합 회원으로 가입한 후, 공지사항 내 이벤트 게시글의 안내에 따라 센터 홈페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정조대왕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화성특례시의 정책적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김도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주재했으며,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용호 한국민속학회 회장(경주대 특임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로 참여한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은 “정조대왕능행차를 특정 기초자치단체가 독점하려는 것은 편협한 발상이다. 정조대왕이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담을 수 있는 인물인가?”라는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화성시와 수원시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시까지 함께 정조대왕능행차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nbs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 평택시 정책마켓 4탄 '아동친화도시' 주제 기획 특강 '어린이는 멀리 간다' 김지은 작가 강연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는 멀리 간다'는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김지은 작가의 첫 번째 수필로 어린이와 어린이책에 관하여 현장에서 겪고 느낀 것을 담고 있으며, 아이들이 더욱 더 먼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소개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나보며, 어린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어른으로서 어떻게 함께 책을 읽을지 생각을 나눈다. 또한 달라지는 시대에 어린이들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세계와 그 세계에서 필요한 상상력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지은 작가는 서울예술대 문예학부 교수이자,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와 동화작가로 활동 중이며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EBS ‘라디오 멘토 부모’ 진행 및 평론, 강연 등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 모두는 어린이였다(2024) 공저',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2023) 공저', '어린이 세 번째 사람(2017), 평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에서는 관내․외 예술가와 신진 작가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상반기 비전갤러리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 비전갤러리는 비전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약 80㎡ 규모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개인전 및 협업전(최대 3인)으로 개편해 운영되며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뿐 아니라 해설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담긴 예술적 의미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는 문화적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관내․외 예술인과 신진 작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전시 기간은 3주이며(작품 설치와 철수 기간 포함) 한국화, 서양화, 사진, 서예, 공예, 조각 등 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에서는 2025년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강천섬 힐링 문화축제에 맞춰 강천섬 힐링센터에서 ‘제21회 관상국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상국화연구회는 관상국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을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정성껏 국화 분재를 가꾸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관상국화연구회는 2007년에 결성되어 현재 30여명 회원이 관상국화 재배 기술 향상과 지역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회원들이 오랜 기간 정성으로 키운 국화 작품을 관람객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시 화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여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청소년운영위원회 ‘별솔’이 김포 중봉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포도’와 청소년 주도의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청소년이 서로의 운영 시설을 직접 소개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활동은 각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PPT를 활용해 시설과 위원회를 소개하는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위원들이 중봉청소년수련관 위원들을 대상으로 시설 라운딩을 진행하며 주요 공간과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중봉청소년수련관 위원회가 자체 제작한 ‘청소년운영위원회 퀴즈’를 진행해 유익하고 즐거운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토의가 열렸으며, “청소년과 시설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등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과 슬로건이 제안돼 활동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별솔’의 김하연 위원은 “다른 시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행주산성 일원에서 ‘청소년 지역교류: 청소년 문화도슨트’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양시 청소년이 직접 도슨트가 돼, 행주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하고,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타 지역 청소년 대상의 탐방 활동으로 운영돼, 고양시의 역사문화자원을 매개로 한 교류와 상호이해의 장으로 꾸려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지역사 연구 및 해설 스토리를 직접 구성한 뒤, 현장에서 권율장군 동상·행주대첩비 등 주요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또래 청소년에게 전했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은정규 센터장은 “청소년 지역교류 활동은 단순히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우는 것을 넘어 또래 청소년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며 소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을 이해하고, 다양한 공동체와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공유학교 함께 해냄 지역연계형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디지털 세상, 세상을 읽고 쓰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난 25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디지털 문해력과 시민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연계형 교육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총 16회기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정보 검색과 활용, 온라인 신뢰도 판단, 저작권 이해, 인공지능 도구 실습,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배우며, 기술적 활용 능력을 높여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했다. 특히 조별 활동을 통해 ‘디지털 시민 가이드북’ 4권을 직접 기획·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가이드북에는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 △디지털 균형을 잡는 방법 △나의 디지털 습관 체크리스트 등 청소년들이 직접 구성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이 담겼다. 이는 또래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으로, 청소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