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협력해 6·25 전쟁 전사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DNA 시료 채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수습 전사자의 신원확인과 가족 상봉을 앞당기기 위해‘하루라도 빨리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라는 취지 아래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사자의 명예 회복을 물론, 오랜 시간 기다려온 유가족에게 큰 의미를 갖는 국가적 과업이다. 보건소는 유가족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하고 있으며, 시료 채취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채취된 DNA 시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안전하게 이관돼 유해 신원 확인 작업에 활용된다. 채취 대상은 전사자의 직계 가족(자녀, 형제자매, 손자녀 등)이며, 신청 시에는 전사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와 신분증이 필요하다.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간단한 절차를 통해 채취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이자, 유가족의 오랜 기다림에 응답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해당되시는 분들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양미디어랩’공동체는 지난 12일, 덕양구 주교동에서 진행된 어반스케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을 아카이브 활동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고양미디어랩’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 사진과 영상으로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는 공동체로, 올해는 특히 어반스케치를 활용한 기록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을아카이브 사례 공유, 아카이브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지역탐방 및 마을 이야기 수집 등 어반스케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고양미디어랩 최수미 대표는 “그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마을을 기록해 온 우리 공동체가 올해는 어반스케치라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며 마을아카이브 공동체로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어반스케치와 기록물 제작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는 전시회를 열 계획임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마을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마을 기록은 단순히 장소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발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덕양구 용두동 229-2번지 일원에 쌈지공원 500㎡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쌈지공원은 생활권 주변 쓰임이 없는 자투리땅을 녹색쉼터로 조성해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게 만든 공간으로, 도시공원이 부족한 비도심 지역에는 유일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5천만 원(도비 1.5천만 원)을 확보해 그늘막 등 무더위 쉼터시설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관목류 1,000여 주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됐던 공간이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자투리 공간을 녹색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백석업무빌딩에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보고회는 서비스 구축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스마트도시를 운영 및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정화 제2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정책실장, 관련 부서장, 전문 자문위원,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교통, 안전, 행정,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율주행버스 구축‧운영 ▲데이터 허브 구축 ▲AIoT 센서와 에지 컴퓨팅을 활용한 인파관리 및 교통 최적화 ▲AI를 활용한 민원응답 스마트 행정 서비스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플랫폼 등 8개 서비스 구축을 골자로 한다. 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시 주요 장소 7곳에 드론 거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대덕생태공원 부설주차장 내 장기주차 등으로 인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고양대덕 생태공원 부설주차장(육갑문 주차장, 용치공원 주차장, 둔치주차장)에 대해 18일부터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고양대덕생태공원 부설주차장에 대해서 관제시스템 조성 공사 등의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3월에 부설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했다. 운영시간은 고양대덕생태공원 주차장 이용률이 높은 점을 반영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4조에 따른 노상3급지 요금을 적용한다. 따라서 최초 2시간까지는 5분당 90원의 요금이, 2시간 초과 시 5분당 16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1일 최대 요금은 5,000원이다. 무료 회차 시간은 고양대덕생태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30분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대덕생태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장기주차 및 무단방치 차량으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의 적정 관리를 통해 공원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자동차세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13일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문 발송 대상은 총 4,523명으로 체납액은 14억 원이다. 시는 안내문 발송 이후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9월부터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 체납차량 및 불법명의차량은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까지 진행한다. 다만, 영세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차량의 경우 분할납부 등 맞춤형 징수방식을 적용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올해 3월 신설된 ‘체납차량영치 TF팀’은 7월 말까지 총 1,266대의 차량을 영치하고, 이 중 47대를 공매해 약 7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일 현장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체납된 세금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정적인 재원확보는 물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2일 지역 환경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 보건소의 출장 강의로 마련했으며, 전문 강사진이 심정지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CPR)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환경교육 강사와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실습으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명 구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무거운 주제였지만 실습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권은애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시민과 자주 만나는 강사들의 안전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실무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우리응급처치교육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광명5동·7동·소하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2일 열린시민청 2층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보건소 협조로 마련됐으며,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행복마을관리소와 마을자치센터가 공동 신청해 추진했다. 교육에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17명을 비롯해 마을자치센터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했다.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순찰, 간단 집수리, 보드게임 대여,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품 부패·변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8월 중 관내 식품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냉장·냉동식품의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온도 조절장치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운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기온 변화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식품운반업체에 대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 차량 청결 유지, 냉장·냉동 온도 철저 관리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2025년 제1기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양성 교육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명시보건소(하안동, 오리로 613) 1층 대회의실과 구름산 산림욕장, 한내근린공원 등에서 진행한다. 걷기 자세 분석, 걸음걸이 측정, 노르딕 워킹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외 교육 위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걷기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 30명이다. 신청은 큐알(QR)코드 또는 전화(02-2680-5533)로 가능하다. 참여자는 편한 복장만 준비하면 되며, 교육에 필요한 노르딕 워킹 스틱은 교육기관에서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을 원하는 경우 발급비 7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광명시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