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성장과 창업 지원을 맡을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가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신규사업 추진동의안’이 통과됐다. 이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한다.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과밀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됐으며, 기존의 주거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산업 기능과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지다. 인근에 조성 중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주거·산업·일자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축할 예정으로 첨단 제조업과 기술 기반 기업이 집적된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총 1,9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연면적 약 9만㎡ 규모로 산업·연구시설, 기업지원시설 등을 구성한다. 제조업, 연구개발 중심의 중소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창업 초기 기업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저렴한 임대료와 공공지원 공간도 제공한다. 입주 기업 모집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도는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20~53%)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 경기도는 7월 11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는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물가 및 운수종사자 인건비 상승 등에도 지방공공요금에 대한 중앙정부 기조,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는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신중히 검토했다.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의 도내 버스 운송업체의 누적 운송수지 적자는 약 1,7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고, 2026년까지 누적 적자는 3,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시내버스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도는 시내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청북도는 일본 바이오 R&D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가와사키시와 가와사키시에 위치한 King SkyFront를 방문해 바이오 생태계 벤치마킹 및 교류 물꼬를 트고, ‘K-바이오 스퀘어’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요청했다. 충청북도 대표단은 먼저 노리히코 후쿠다 가와사키시장을 예방해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양 지역간 바이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King SkyFront가 개방과 혁신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을 면밀히 탐구했다. 대표단은 이어, 미국 보스턴의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BioLabs와 협력하고 있는 iCONM(나노의약혁신센터)을 방문했다. BioLabs와 iCONM 간 협력 모델은 민간·공공·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국형 오픈이노베이션을 아시아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첫 사례로,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대표단은 일본의 실험동물 연구 및 전임상 평가를 선도하는 공익재단법인 실험동물중앙연구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집행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초저금리 특별자금 4,580억 원을 1만 4,675개 업체에 공급했다. 아울러, 경영회복 지원금 50만 원씩을 5만4,417개 업체에 긴급 지급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시의적절하게 시행됐으며,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공급 실적은 1분기 기준 전국 15개 재단 중 서울·경기를 제외한 1위를 기록했다. 순사고율도 3.72%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해 우수한 재정 건전성을 보여줬다. 특히 경영회복 지원금은 제1차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신속히 예산을 확보하고, 신청서류를 3종으로 간소화해 신청 후 1주일 내 순차 지급을 완료하는 등 ‘속도 행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하반기에도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지원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임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잦은 비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논콩 파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 관리와 적기 파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가의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논콩은 밭작물로 습해에 매우 민감하며, 파종이 늦어지면 생육기간이 짧아져 콩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고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 특히 장마로 인해 앞그루 작물의 수확이 늦어질 경우 콩 파종 시기가 한계기를 넘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대표 품종인 ‘선풍’의 파종 한계기는 7월 5일로, 이 시기까지 파종할 경우 10월 25일 전후 수확이 가능해 남부 지역 첫서리 평균일인 10월 28일 이전에 수확을 마칠 수 있다. 다만, 7월 5일 파종 시에는 6월 25일 파종 대비 약 8% 수확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25일 이후 파종 시에는 수확량 급감이 우려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파종 시기가 7월 중순까지 늦어지는 경우, 파종량을 1.5~2배 늘리거나, 재식거리를 좁혀 심는 밀파 재배 방식을 적용하면 수량 확보에 도움이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영광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했으며, 전국 60여 개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농업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귀농·귀촌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제공했다. 영광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농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 정책 안내, 지원 사업 소개, 성공적인 정착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 상담과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광군의 귀농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고, 상담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영광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더 많은 도시민이 영광군에서 농업의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전 구간(1·2·3공구)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6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의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제1공구, 올해 3월 31일 제2공구 사업계획을 승인한 바 있어 이번 승인으로 ‘옥정~포천 광역철도’의 전 구간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의 종점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6.9km을 연장하는 지하철 건설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5,067억 원이 투입되며, 정거장 4개소와 경정비용 차량기지 1곳을 신설한다. 경기도는 전 구간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각종 인허가 절차와 용지보상을 즉시 진행하고 3공구 구간 공사를 조속히 착수해 2030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26일 부안군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주산사랑작은예술제에서 사단법인 하늘빛주산회는 부안군 청년들을 위해 근농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하늘빛주산회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주산면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시 설립된 법인으로, 하늘빛 주산면 문화복지센터에 소속되어 주민자치관련 시설을 관리하는 자생적인 운영조직으로서 다양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농장학금 기부에 앞서 자체적으로도 주산면 초‧중‧고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권익현 이사장은 “면민이 하나가 되어 음악회 행사를 기획하고, 흥겨운 날에 뜻깊은 장학금 기부로 지역의 미래를 빛내주심에 감사한다”며 장학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부안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쓰이게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읍시가 청년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생들에게 창업자금 지원을 본격화한다. 정읍시는 27일 청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1기)’에 선발된 예비 또는 초기 창업 청년 7명을 대상으로 9회,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법, 비즈니스 전략 수립, 마케팅, 세무회계 등 창업에 필수적인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실질적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수료한 7명 전원에게 앞으로 3년간 연 500만원씩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단계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 7명 모두가 빠짐없이 수료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지원될 창업자금이 이들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흥군은 올해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운영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집중 근무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집중 운영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본소, 북부지소, 동부지소 등 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연장근무와 토요일 근무를 병행하며 농기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기계화 영농 촉진에 기여했다. 올해 농번기철 임대 실적은 총 1,918건, 이용 농가 수 846호로 집계됐으며, 농업인들이 4,9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특히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주요 농작업용 기계의 임대 수요가 집중된 시기에 맞춰 기계 점검과 신속한 출고를 통해 농작업의 적기 수행을 지원했으며, 사용 전·후 안전교육과 정비 상담도 병행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업인들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