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무소속, 화성3)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여성긴급전화1366 광역공동 통합지원사업’의 예산 편성 배경과 집행계획을 집중 질의했다. 박세원 의원은 ‘여성긴급전화1366 광역공동 통합지원사업’ 예산 편성의 시기와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기금이 반영된 광역공동 대응 신규사업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긴급지원 사례관리 중심의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박 의원은 “공기관 대응 방식으로 예산이 확정된 배경에 대해 정책적 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업의 고용 형태가 계약직 2명 채용으로 돼 있는데, 단기 인력 배치로는 도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으로 보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직접 계획하고, 도민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장은 “해당 사업은 추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로 추진되는 광역공동 사업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수행 능력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성과에 따라 향후 확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시군 청소년수련시설에 배치되는 청소년지도사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하고,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 마련과 함께 지도사의 처우 개선을 경기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여성가족부 확정내시에 따라 ‘시군 청소년지도사 배치지원’ 예산이 당초 8억 1백만 원에서 7억 8천8백만 원으로 1천3백7십만 원 이상 감액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공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내 여러 시군에서는 청소년 수에 비해 배치된 지도사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단순한 수요 반영을 넘어 실질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사는 단순 인력이 아닌 지역 청소년의 활동과 상담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도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배치 기준과 장기적인 인력 운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직군별로 처우가 매우 열악하고, 특히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여건이 취약하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사의 사기 진작과 전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추경 편성한 약 69억 원의 학교 CCTV 설치 예산과 관련해 “학생 안전을 위해서는 위험도와 실태를 반영한 체계적 설치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승호 의원은 “CCTV는 학교폭력과 외부 침입에 대응하는 수단이지만, 현재는 희망 학교 위주로 예산이 배정돼 정작 위험이 높은 학교가 제외되는 상황도 발생한다”며 “학교별 사고 빈도, 시설 노후도, 보안 취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우선순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학교 내 CCTV 설치 위치의 적절성 문제를 언급하며 “설치 대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요 공간에 우선 배치돼야 한다”며 “설치 장소의 필요성과 효과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절차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의원은 “설치 현황에 대한 통계 자료의 신뢰성도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에서 교육지원청, 본청으로 이어지는 보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왜곡을 줄이기 위해, 명확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권익 증진 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7일 제384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기도 내 여성권익 증진 단체 간 협력과 교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단체들이 서로 연계·협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 센터 설치·운영, 공동사업 지원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 문형근 위원장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지방정부가 발 벗고 나서서 여성권익 증진 단체 상호 간 협력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며 “경기도의 여성정책을 시·군 현장 단위로 확장시키고, 여성의 사회적 역량을 지역 전반으로 연결해내는 제도적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여성권익 증진 단체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 ▲교육, 워크숍, 정보공유 시스템, 공동사업 공모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전문기관을 통한 전담 지원센터 운영 및 위탁 가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17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함께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정책을 공유하는 현장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의 입국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방문, 학교 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안산 원곡초등학교’ 준공식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서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원곡초등학교 준공식에 참석해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과 함께 학교 준공을 축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해철 국회의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교 투어를 통해 최첨단 기자재와 최적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호평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새마을부녀회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호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정성을 가득 담은 한우장조림을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 전달했다. 정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한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눌수록 따뜻해지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평동 새마을부녀회는 연중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정기적인 후원과 행사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퇴계원읍사무소와 퇴계원읍 자율방재단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물길 정비, 방수포 설치, 모래주머니 전진 배치 등 예방 조치는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퇴계원읍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퇴계원읍 자율방재단 15명은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물길 정비 △방수포 설치 △모래주머니 전진 배치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했다. 김영수 자율방재단 대표는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생업을 잠시 미루고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정 읍장은 “자율방재단의 헌신과 봉사가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나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제1기 별내 환호성 환경아카데미’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별내 클린센터 소각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생활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생활폐기물 반입 과정 △소각장 설비 △에너지 회수 및 배출가스 처리 과정 등 폐기물 처리 전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견학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클린센터 관계자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교육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환경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생활 속 분리배출이 왜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이런 체험형 환경교육이 지속돼 더 많은 시민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별내동은 오는 6월 27일 제1기 환경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총 12강으로 구성된 ‘제2기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가 6월 4일부터 16일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수동·화도 동부노인복지관 △호평중학교 △수동중학교 △보건기관 등 시민 생활공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힐링타임’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6월 4일과 12일 수동면과 화도읍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칫솔질 실습, 틀니 관리법, 구강 관찰기기 체험, 구강건강 퀴즈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청소년 대상 행사는 6월 13일과 16일 호평중학교와 수동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구강건강 퀴즈, 큐스캔(치면세균막 관찰기기) 체험,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등 실용적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