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 관련 별도 규제가 없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내국인 역차별 문제와 시장 교란 우려에 대해 시장 교란 행위 차단, 면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 구축을 위한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8,581명으로, 보유 주택 수는 100,216호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소재 주택은 23,741가구(23.7%)로, 외국인 보유 주택의 약 4채 중 1채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39,144호(39.1%), 인천 9,983호(10.0%) 등 수도권에 집중된 측면을 보였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 면적은 2억 6,790만㎡로 전년 대비 1.2% 늘어난 수치를 보였으며, 이 중 수도권이 약 21%(5,685만 20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세와 함께 외국인 거래와 관련한 여러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해외자금을 통한 불법 반입, 편법 증여 등 이상 거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이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메이드 인 서울’, 서울에서 창작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78회 토니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을 달성했다. 서울의 창작 생태계에서 태어난 작품이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K-컬쳐’가 공연예술 분야까지 확산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이번 성공의 배경에는 서울시가 지난 수년간 체계적으로 구축해 온 공연예술 생태계 조성 정책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창작 지원부터 인프라 구축, 관객 육성까지 서울시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공연예술 지원 정책들이 그 토대가 됐다. '창작 환경 개선을 통한 작품 경쟁력 강화' 시는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접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으로 ▴공연예술 창작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수백 건의 창작 프로젝트를 돕고 있으며, ▴서울형 창작극장 운영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창작자들이 실험하고 협업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창작 인프라 구축’에도 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시 대표 지역연계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이 민간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에 다시 한 번 날개를 단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넥스트로컬’ 창업팀의 제품으로만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카드, 신세계 간 체결된 '지역상생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민간 유통채널을 통한 본격적인 판로 확대의 일환이다. 팝업스토어는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 파크’에서 열리며, ‘Spring up, Local Bloom: 지역의 가능성, 브랜드로 활짝 피어나다’를 주제로 넥스트로컬 창업팀이 개발한 90여종의 제품이 시민들과 만난다. 참여팀은 1기부터 6기까지의 창업팀 중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상품과학연구소 전문가의 품평회, 식품 관련 준법 컨설팅을 거쳐 선발됐으며, 주요 품목은 ▲제과·디저트 ▲소스 ▲차류 ▲애견용품 ▲뷰티제품 ▲기념품 ▲전통주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이자 셰프 겸 레스토랑 경영자 에드워드 리(Edward Lee)가 서울시 굿즈인 ‘서울마이소울 자개함’을 활용한 특별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물로, 방송 활동과 다수의 요리 책 출판을 통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해왔다. 지난 5월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요리 분야 외에도 여성과 흑인 셰프들의 권리 증진과 다양성 확대를 위해 힘쓰는 등 약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동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로 플라스틱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한식 레스토랑을 오픈하여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실험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의 문화 상징이 담긴 자개함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시아(SHIA)의 저녁코스 마지막에 ‘한입(Hanip)’이라는 이름으로 디저트와 함께 선보여진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시아는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한 테이스팅 메뉴를 제공하는 고급 한식 레스토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충북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전국에서 32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와 일탈, 나눔과 해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축제장에 새롭게 정비된 ‘품바하우스’와 ‘최귀동 시간의 거리’, ‘하이(High)존’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이자 사진 명소로 탈바꿈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품바 의상 패션쇼 △품바 왕 선발대회 △품바 트롯 뮤지컬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PUMBA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음성N품바 경연대회 △전국 품바 가요제 등 주요 무대는 열기와 박수로 가득했다. 또한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천인의 엿치기 △품바체험 △건강나눔 체험관 △새활용 공작소 △야생화 전시 △향토음식체험 △아름다운 음성전 등 전시, 체험의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운영됐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주말인 14일과 15일 무더위에도 8개의 일정을 소화하며 특강과 간담회, 축제·체육행사 참석 등의 방식으로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이 시장은 토요일인 아침부터 밤까지 6개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샌드위치로 점심을 대신하면서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특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 행사에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이상 참석하며 소통한 경우도 있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첫 행사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용인특례시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약 500명의 지역내 탁구 동호인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이상일 시장은 지역 발전에 공헌한 2명의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많아 지난해 시장배 탁구대회를 신설해서 치르고 올해 2회째를 맞았다"며 "처인구에 탁구와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데 잘 마무리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위한 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청 광장에서 열린 용인상공회의소 경영인 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14일 오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독서골든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해정)는 지난 6월 14일 오후 4시부터 신음동 먹자골목 공원(신음동 1045-1 일대)에서 열린 '대신 on: 페스타'가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정재정 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버스킹 공연과 함께,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쿨썸머 물총놀이 ▲드론·VR체험·3D펜 체험이 가능한 에듀버스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체험’은 김천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색 프로그램으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징어게임 체험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달고나 ▲딱지치기 ▲비석치기 ▲구슬 홀짝 ▲제기차기, 총 7가지 게임이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는 신음동에 거주하는 이*진(30대, 여)씨로, 우승상품으로 김천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가 지난 6월 1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미래경영 대상’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 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실현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최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혁신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최 대표를 “기존 관광정책의 고정관념을 깨고,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체계를 근본부터 혁신한 인물”로 평가했다. 2023년 취임 이후 그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주도하며 관광을 지역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시켰고, 빅데이터 기반 전략, 주민 참여형 생태계 구축, 체류형 콘텐츠 확산 등 다각도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은 2023년 대비 2024년 20.4% 증가했고, 폐광지역 관광객 유입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운탄고도1330’, ‘레저 4종 챌린지’, ‘비건 어게인’, ‘나는 강원 절로’, ‘별빛요가’와 같은 지역 기반 콘텐츠는 관광 소비를 실질적으로 유도하며 도내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댕댕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