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청도군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2025년 인구활력 주요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예산 총 9억1천4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도군의 체계적인 인구유입 전략과 주민 중심의 지역 발전 모델이 가져온 긍정적인 결과이다. 청도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지역활력을 북돋운 결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인구활력 공모사업에서 △소규모마을활성화사업, △유휴자원활용 지역활력사업,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등 세가지 분야 주요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세부사업 선정내용으로는 유천문화마을 조성사업(6억원), 갭먼스@청도(1억1천4백만원), 진라1리 마을정보화 쉼터조성사업(1억원), 합천2리 다시피움 거점공간 구축사업(1억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기반으로 청도군은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0일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평가위원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빠르면 내달 말부터 최소 9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 착수될 예정이며, 수도권과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접경지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천~철원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남북4축 여수~철원 구간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설된 구간으로 총사업비 1조 9천 433억 원, L= 40.4km 규모이다. 그동안 낮은 경제성(B/C) 평가로 예타 대상 선정이 불투명했으나, 도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노선 조정 등 전략적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꾸준히 설득해 왔다. 특히 철원군민과 포천시민들은 2023년 2월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고, 지난 4월 15일에는 도청 담당 국장과 관계 공무원, 한기호 국회의원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접근성과 경제활성화 필요성을 호소했다. 또한, 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4일 대선공약 1차 제안에 이어 강원 지역과 함께하는'2030 미래 전략'공약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미래첨단산업 육성, SOC 확충 외에도 폐광·접경지역 신활력 촉진, 글로벌 관광, 농림어업 고부가가치화, 국민 안전·건강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포함한 ‘8대 분야, 32개 공약과제(115개 세부사업)’ 이다. 이번 32개 공약과제는 지난 4월 14일 발표된 7대 분야 23개 과제(34개 세부사업)를 한층 구체화·체계화하고, 지역의 시급한 핵심 현안들과 보호무역 등 글로벌 이슈, AI·데이터 융합으로의 전환 등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추가 발굴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61조 원(국비 약 47조 원, 총사업비의 78%) 규모다. 도는 “ 약 61조원 규모의 ‘미래성장’ 전략 과제는 오랜기간 국가 안보와 산업·경제 발전의 전초기지로 헌신·희생해 온 단절과 고립의 지역적 위상을 극복하고, 새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축으로 힘차게 도약하 기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고 제안배경을 밝혔다. 또한, 도는 강원특별자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0일 강원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관련해 도내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기초지자체,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점 추진 계획과 2025년 목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기업 수요 기반 지원 확대와 체계적 육성 전략 마련 등 실질적인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도에서는 2020년부터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시군과 함께 자체 예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향후에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은 지역 제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30일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1139-89 일원에서 산림바이오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센터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의약품,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제품으로 전환하는 연구시설로,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30, 도비 70)을 투입해 연면적 2,96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추출물 연구실, 기능성 분석실, 산림바이오 관련 기업지원 공간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실, 체력단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부지는 춘천 기업혁신파크 내로 센터는 이곳에 입주하는 첫 번째 도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또한, 바이오 전략 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될 곳으로 향후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바이오 기업에게는 산업화 기술을, 임업인에게는 재배기술과 종묘를 보급함으로써 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센터는 2026년도 말 완공된다. 한편, 도는 2023년 산림청의 산림자원 기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군청 세정과에서 통합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납부 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 도입으로 홈택스·손택스 등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바로 이동하여 한 번에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신고할 수 있다. 군은 '모두 채움 안내문'을 받은 F, G, V, Q, R 유형의 납세자에 대해 방문 신고를 지원하고, 그 외 방문 신고자에 대해서는 납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 작성 창구 이용 안내, 전자신고 방법 안내 등 납세자 직접 신고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모두 채움 안내문'이란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자(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자, 인적용역 소득자 등)에게 낼(환급) 세액을 기재하여 발송하는 안내문을 의미한다. 안내문에 수정할 사항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ARS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는 기재된 금액을 내면 별도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금융지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사업 안내 홍보 책자와 미니 X 배너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이번 홍보물은 소상공인 대출 보증과 융자 및 이자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원 내용, 지원 대상, 신청 방법 등을 간략하고 명확하게 정리해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홍보물은 군청 민원실, 읍면 사무소, 금융기관, 전통시장 등에 배부하여 비치되며, 평창군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평창군 소상공인 특례 보증, 평창군 중소기업 육성 자금 이차보전 지원, 강원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강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여러 금융지원 사업이 있지만 소상공인분들이 모르고 있어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많은 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인 213,188필지에 대하여 4월 30일 결정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05%이며, 순위는 강원도 18개 시군 중 14번째다. 군 내에서는 방림면이 1.41%의 상승률을 보임에 반해 미탄면은 0.2% 상승으로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평창군 민원토지과, 읍면 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5월 29일까지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결과는 6월 30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되며, 이의신청 기간에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시행하는데, 이는 지가 검증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공시지가 전반에 대해 상담하는 제도로, 신청은 평창군 민원토지과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등의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속초시는 4월 30일 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 함양 및 차별 없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8월 이후 신규 입사자 및 7급 공무원 21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조혜영 플레이식스 대표의 강의로 성인지적 관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참여자들은 실생활 속 성차별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성평등 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를 통해 직원 각자가 생각하는 성평등의 의미를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하나의 나무 모양으로 완성하는 참여형 활동이 이목을 끌었다. 성평등 나무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 ‘기회와 존중의 균형’, ‘차별 없는 공정한 직장’ 등 다양한 의견이 적히며 직원 간 성평등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천 가능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속초시가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속초시립박물관 일원에서 속초 국가유산 생생(生生)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서 후원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속초사자놀이보존회의 주관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속초의 전통문화를 체험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속초 국가유산과 떠나는 스토리텔링 축제’를 주제로 속초 도문농요와 농사문화, 속초사자놀이와 실향민 문화를 이야기로 엮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짚공예 만들기, 짚신 던지기, 칼춤 체험, 속초사자 소원지 만들기, 도토리묵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을 고려한 ‘속초사자 플라스틱 방앗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속초사자 부적팔찌 만들기’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아울러 지역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속초마을 구석구석 전시회’도 선보인다. 또한, 오전 11시에는 속초도문농요 공연이, 오후 2시에는 속초사자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두 공연 모두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