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사진 [사진=백호 JJ]](/data/photos/portnews/202604/20260428102249-54214.jpg)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뮤지컬 ‘따오기 아리랑, 부제:사랑해’가 5월 21일 오후 6시 창녕군 남지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창녕 우포늪을 배경으로, 멸종 위기에서 복원된 따오기를 소재로 한 임동창 작곡가의 창작 뮤지컬로 우포늪 보존 운동가 최상철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우포늪 보존 활동과 따오기 복원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정봉채 사진작가가 관찰한 따오기 ‘57Y’의 생태, 우포자연학교 이인식 교장이 창작한 동화, 따오기복원센터 김성진 박사가 전한 개체 ‘36Y’의 이동 경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여기에 남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글이 더해져 노랫말과 대사, 이야기로 재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남지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해 총 23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현재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종합예술그룹 ‘타타랑’의 지도를 받으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안무와 의상 등 제작 과정에도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창작·제작 과정의 순수성, 따오기 이야기가 전하는 자연, 사랑, 평화의 메시지에 공감한 일반인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창녕 출신 기업인 ‘영원무역’도 후원에 참여했다.
임동창은 “이번 작품이 외부 연출자에 의존하는 일회성 공연이 아닌, 지역 주민이 주역이 되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독창적인 문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따오기 아리랑, 부제:사랑해’은 남지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타타랑’ 단원, 임동창 등이 출연해 약 100분간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뮤지컬 ‘따오기 아리랑’ 준비위원회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