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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재단, 종이로 만든 상상의 세계 속으로... 청라블루노바홀 기획전시《Becoming: 우연한 산책》개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기획전시 ‘Becoming: 우연한 산책’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라블루노바홀 지하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로렌 모슬리(Lauren Morsley)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종이를 매체로 구현한 상상의 공간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지금의 나’를 느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Becoming: 우연한 산책’은 우리가 삶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확신하지 못하는 상태’에 주목한다.

 

전시는 길을 잃는 경험을 실패가 아닌 성장 과정의 일부로 바라보며, 설렘과 불안, 혼란과 기대 등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순간들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해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전시는 ▲신비의 숲 ▲어둠의 동굴 ▲심해의 바다 ▲놀라운 도시 등 네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신비의 숲’은 정체성 탐험의 시작을, ‘어둠의 동굴’은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을 상징한다.

 

이어 ‘심해의 바다’에서는 감정의 깊이를 경험하고, ‘놀라운 도시’에서는 다시 세계와 연결되며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작가 로렌 모슬리는 자연과 상상에서 영감을 받아 밝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관람객이 작품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장면을 만들어낸다.

 

작품에는 상상의 생명체들이 등장하며, 관람객 각자가 자유롭게 해석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 날인 5월 5일에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나를 닮은 꽃다발’이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전시에서 느낀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고, 이를 조합해 세상에 하나뿐인 꽃다발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예술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