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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고위험 위기청소년 긴급 통합 대응 실무위원회 개최

개별 대응 한계 넘어, 부천형 통합 대응 체계 본격 가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4일 송내어울마당 교육실에서‘2026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긴급 통합솔루션 회의’를 개최하고 고위험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한 즉각적인 통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을 비롯해 경찰, 교육기관, 복지기관 등 관계기관 실무자 약 20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회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개입 방향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관별 사전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사례의 긴급성과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참석 기관들은 해당 사례를 ‘즉시 개입이 필요한 매우 높은 위험 수준’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개별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통합 개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핵심 개입 방향을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즉시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수행 과업을 확정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으로 전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위기청소년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과 사례 중심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시 청소년안전망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복지·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로,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사례 회의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보호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