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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천적 활용 방제 기술 보급

‘뿌리이리응애’천적연구실 운영, 해충 방제 친환경 농업 확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뿌리이리응애’라는 천적을 직접 생산하는 천적연구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천적연구실은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이다.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는 해충의 천적 관계를 이용해 자연적으로 밀도를 조절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화학농약의 사용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류 등 시설재배 주요 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시설채소 및 딸기 등 과채류 친환경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해충 방제를 위한 천적 곤충을 공급하고,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병해충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작목별 생육 단계와 해충 발생 시기를 고려해 적기에 천적을 공급하고,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천적의 방제 효과와 관리기술을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는 기후변화와 농약 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천적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