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필사하는 독서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026 전주 올해의 책’을 읽고 기록하는 ‘100일 필사’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0일 필사’는 선정 도서 속 감동적인 문구나 책 속의 장면 등을 기록하는 사업으로,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일반시민 총 50명으로, ‘전주독서대전’ SNS 구독 인증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도서 부문별로 △어린이(그림) 5명 △어린이(글) 5명 △청소년 15명 △일반 25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사 대상 도서는 2026 전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그림) 부문 황금 고라니(김민우 글·그림, 노란상상) △어린이(글) 부문 거의 다 왔어!(윤일호 글·정지윤 그림, 내일을여는책) △청소년 부문 늪지의 렌(최상희 저, 창비) △일반 부문 노 피플 존(정이현 저, 문학동네) 총 4권이다.
100일 필사 참가자는 신청한 도서관에 1주일 내로 방문해 도서 및 필사 노트를 개별 수령하면 된다.
이후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100일간 책 속의 장면이나 감동적인 문구를 자유로운 형식과 분량으로 필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필사 활동이 끝난 후에는 도서와 필사 노트를 지정된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100일간 이어지는 필사의 여정이 가족, 이웃과 책의 감동을 나누고 스스로 사유의 폭을 넓히는 ‘진짜 책 읽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장이 주는 다채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